실종자 5명 수중 수색 재개…‘부기장·정비사’ 신원 확인
입력 2019.11.04 (17:03)
수정 2019.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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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어젯밤에 수습된 가운데, 다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은 사고 헬기의 부기장과 정비사로 확인됐습니다.
박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사고 해역에선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 등 함청 14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1시간여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비행 추정 경로를 비롯해 헬기 인양과 이동 위치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조해 수중음파탐지기와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부기장 40살 이모 씨와 정비사 46살 서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헬기 동체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던 시신 1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이 사고헬기 인양 과정에서 파손된 동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 신항에 있는 헬기 동체는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헬기 동체와 꼬리 날개 등의 분석에 들어갔으며 사고 원인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어젯밤에 수습된 가운데, 다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은 사고 헬기의 부기장과 정비사로 확인됐습니다.
박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사고 해역에선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 등 함청 14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1시간여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비행 추정 경로를 비롯해 헬기 인양과 이동 위치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조해 수중음파탐지기와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부기장 40살 이모 씨와 정비사 46살 서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헬기 동체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던 시신 1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이 사고헬기 인양 과정에서 파손된 동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 신항에 있는 헬기 동체는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헬기 동체와 꼬리 날개 등의 분석에 들어갔으며 사고 원인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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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4 17:06:34
- 수정2019-11-04 17:48:09

[앵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어젯밤에 수습된 가운데, 다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은 사고 헬기의 부기장과 정비사로 확인됐습니다.
박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사고 해역에선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 등 함청 14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1시간여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비행 추정 경로를 비롯해 헬기 인양과 이동 위치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조해 수중음파탐지기와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부기장 40살 이모 씨와 정비사 46살 서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헬기 동체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던 시신 1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이 사고헬기 인양 과정에서 파손된 동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 신항에 있는 헬기 동체는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헬기 동체와 꼬리 날개 등의 분석에 들어갔으며 사고 원인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어젯밤에 수습된 가운데, 다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은 사고 헬기의 부기장과 정비사로 확인됐습니다.
박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사고 해역에선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 등 함청 14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1시간여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비행 추정 경로를 비롯해 헬기 인양과 이동 위치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조해 수중음파탐지기와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부기장 40살 이모 씨와 정비사 46살 서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헬기 동체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던 시신 1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이 사고헬기 인양 과정에서 파손된 동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 신항에 있는 헬기 동체는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헬기 동체와 꼬리 날개 등의 분석에 들어갔으며 사고 원인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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