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어린이 안전 원년' 선포
입력 2003.05.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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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맞아서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제도 정비를 약속했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이 안전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매년 10%씩 낮춰서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반으로 줄임으로써 OECD 국가에 상응한 수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획기적 개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예산 우선 배정.
아동시설 안전 재점검과 담당자 실명제, 학교 급식의 안전 감시제도 그리고 어린이병원 설립지원 등도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에 학부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점검단을 설치해 추진상황을 매년 어린이날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씨랜드 수련원에서 여동생을 잃은 한 어린이, 하루 100명 이상이 사고로 죽는다며 어린이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합니다.
⊙강찬주(송전초등학교 5학년): 우리 찬양이가 왜 6살도 살지 못하고 어른들의 무관심과 부주의에 의해 죽어야 합니까?
⊙기자: 노 대통령 부부는 하루하루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소아암 환자들도 격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게 뭔지 알아? 희망이야.
⊙기자: 노 대통령이 모범 어린이, 장애 어린이 대표, 소아암 환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이 안전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매년 10%씩 낮춰서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반으로 줄임으로써 OECD 국가에 상응한 수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획기적 개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예산 우선 배정.
아동시설 안전 재점검과 담당자 실명제, 학교 급식의 안전 감시제도 그리고 어린이병원 설립지원 등도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에 학부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점검단을 설치해 추진상황을 매년 어린이날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씨랜드 수련원에서 여동생을 잃은 한 어린이, 하루 100명 이상이 사고로 죽는다며 어린이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합니다.
⊙강찬주(송전초등학교 5학년): 우리 찬양이가 왜 6살도 살지 못하고 어른들의 무관심과 부주의에 의해 죽어야 합니까?
⊙기자: 노 대통령 부부는 하루하루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소아암 환자들도 격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게 뭔지 알아? 희망이야.
⊙기자: 노 대통령이 모범 어린이, 장애 어린이 대표, 소아암 환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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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어린이 안전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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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린이날을 맞아서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제도 정비를 약속했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이 안전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매년 10%씩 낮춰서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반으로 줄임으로써 OECD 국가에 상응한 수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획기적 개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예산 우선 배정.
아동시설 안전 재점검과 담당자 실명제, 학교 급식의 안전 감시제도 그리고 어린이병원 설립지원 등도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에 학부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점검단을 설치해 추진상황을 매년 어린이날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씨랜드 수련원에서 여동생을 잃은 한 어린이, 하루 100명 이상이 사고로 죽는다며 어린이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합니다.
⊙강찬주(송전초등학교 5학년): 우리 찬양이가 왜 6살도 살지 못하고 어른들의 무관심과 부주의에 의해 죽어야 합니까?
⊙기자: 노 대통령 부부는 하루하루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소아암 환자들도 격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게 뭔지 알아? 희망이야.
⊙기자: 노 대통령이 모범 어린이, 장애 어린이 대표, 소아암 환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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