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속으로] 다채로운 연말 공연…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관객 초청 외

입력 2019.12.21 (07:38) 수정 2019.12.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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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을 맞아 다양한 가족 공연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무료 문화 나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우리의 전통 무형 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입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녀 마리의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 쥐들과의 전투 장면 등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호두까기 인형'은 이맘때면 항상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오르는 인기 작품인데요.

특히 올해는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이 문화 소외 계층 초대 공연으로 기획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KBS 1TV와 myK 앱의 멀티뷰 시스템을 통해서도 생중계돼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고아 소녀 애니가 억만장자 워벅스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워벅스의 새로운 노래가 추가됐습니다.

[고윤경/서울시 송파구 : "어린 친구들이 등장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보니까 연말에 가족끼리 보러 오기에 정말 좋은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도 무대에 오르는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연주자 60여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공연 중에는 각 제례와 악장의 이해를 돕는 한글 해설과 자막이 제공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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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1 07:40:38
    • 수정2019-12-21 0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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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다양한 가족 공연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무료 문화 나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우리의 전통 무형 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입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녀 마리의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 쥐들과의 전투 장면 등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호두까기 인형'은 이맘때면 항상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오르는 인기 작품인데요.

특히 올해는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이 문화 소외 계층 초대 공연으로 기획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KBS 1TV와 myK 앱의 멀티뷰 시스템을 통해서도 생중계돼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고아 소녀 애니가 억만장자 워벅스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워벅스의 새로운 노래가 추가됐습니다.

[고윤경/서울시 송파구 : "어린 친구들이 등장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보니까 연말에 가족끼리 보러 오기에 정말 좋은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도 무대에 오르는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연주자 60여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공연 중에는 각 제례와 악장의 이해를 돕는 한글 해설과 자막이 제공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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