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할 때 비상구 위치 ‘꼭’ 확인

입력 2019.12.22 (07:06) 수정 2019.12.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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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이 많아지는데요.

특히 연말모임이 몰리는 12월에는 음식점이나 노래연습장 같은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의 화재 건수를 봤더니 12월에 1,450여건으로, 전달보다 상승했고 일년중에서도 2번째로 높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엔 빠른 대피를 위해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게 필요합니다. 대피 시에는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비상구가 막혀있다면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소방당국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가 일부 업소에서 여전히 적발되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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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모임 할 때 비상구 위치 ‘꼭’ 확인
    • 입력 2019-12-22 07:13:55
    • 수정2019-12-22 07:18:33
    KBS 재난방송센터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이 많아지는데요.

특히 연말모임이 몰리는 12월에는 음식점이나 노래연습장 같은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의 화재 건수를 봤더니 12월에 1,450여건으로, 전달보다 상승했고 일년중에서도 2번째로 높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엔 빠른 대피를 위해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게 필요합니다. 대피 시에는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비상구가 막혀있다면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소방당국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가 일부 업소에서 여전히 적발되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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