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주한 미군 변화 불가피
입력 2003.05.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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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전군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한미군의 상황변화는 불가피하다며 자주국방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여정부 첫 전군지휘관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튼튼한 안보, 자주국방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력으로 그때 그때의 위협에 대해서 충분히 국민들을 방어할 수 있는 자주국방태세를 갖추도록 그렇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자: 주한미군 문제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상황이 변하게 되어 있다며 거기에 우리 군이 맡아야 할 새로운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주국방 국가의 자주군대로서 이렇게 떳떳하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미 2사단 재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핵 등 안보에 민감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천천히 검토해 풀어나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군의 사기가 떨어지거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또 군의 복지와 사회적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인들이 안심하고 군복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군의 위상이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의 3자회담과 관련해 우리의 참여를 위해 멍석을 깔지 못하게 했으면 우리가 손해였을 것이라며 아쉽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여정부 첫 전군지휘관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튼튼한 안보, 자주국방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력으로 그때 그때의 위협에 대해서 충분히 국민들을 방어할 수 있는 자주국방태세를 갖추도록 그렇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자: 주한미군 문제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상황이 변하게 되어 있다며 거기에 우리 군이 맡아야 할 새로운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주국방 국가의 자주군대로서 이렇게 떳떳하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미 2사단 재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핵 등 안보에 민감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천천히 검토해 풀어나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군의 사기가 떨어지거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또 군의 복지와 사회적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인들이 안심하고 군복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군의 위상이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의 3자회담과 관련해 우리의 참여를 위해 멍석을 깔지 못하게 했으면 우리가 손해였을 것이라며 아쉽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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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주한 미군 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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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전군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한미군의 상황변화는 불가피하다며 자주국방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여정부 첫 전군지휘관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튼튼한 안보, 자주국방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력으로 그때 그때의 위협에 대해서 충분히 국민들을 방어할 수 있는 자주국방태세를 갖추도록 그렇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자: 주한미군 문제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상황이 변하게 되어 있다며 거기에 우리 군이 맡아야 할 새로운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주국방 국가의 자주군대로서 이렇게 떳떳하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미 2사단 재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핵 등 안보에 민감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천천히 검토해 풀어나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군의 사기가 떨어지거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또 군의 복지와 사회적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인들이 안심하고 군복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군의 위상이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의 3자회담과 관련해 우리의 참여를 위해 멍석을 깔지 못하게 했으면 우리가 손해였을 것이라며 아쉽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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