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임명, “신속한 검찰개혁”…“국회 우습게 본 것”

입력 2020.01.02 (17:05) 수정 2020.01.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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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여야 각 정당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신속한 검찰개혁을 당부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한 점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한다"며 "법무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을 사실상 하루짜리로 하고, 대통령이 눈을 뜨자마자 추미애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입증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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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장관 임명, “신속한 검찰개혁”…“국회 우습게 본 것”
    • 입력 2020-01-02 17:07:19
    • 수정2020-01-02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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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여야 각 정당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신속한 검찰개혁을 당부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한 점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한다"며 "법무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을 사실상 하루짜리로 하고, 대통령이 눈을 뜨자마자 추미애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입증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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