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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기념주화까지 발행…연일 ‘정면돌파전’ 대대적 선전
입력 2020.01.03 (19:09) 수정 2020.01.03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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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기념주화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핵과 ICBM 시험발사 중지 선언 폐기를 시사한 김정은 위원장 결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발행시기도 이런 결정이 나온 지난해 12월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동시에 연일 정면돌파를 강조하며 주민 독려와 체제 결속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화 앞면에 새겨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2기.

몸체에는 화성-15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북한이 발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기념주화입니다.

윗부분에 새겨진 강력한 군력, 평화보장의 철리라는 문구.

지난해 4월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뒷면에는 인공기와 북한 노동당기와 함께 최고사령관기도 새겼습니다.

주화 발행에 김정은 위원장 의중이 반영됐다고 추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기념 주화를 발행한 건 2018년 2월 화성-14형 기념주화 이후 1년10개월만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12월로 추정되는 발행시점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백두산 등정에서 시작해 당 전원회의를 통해 핵과 ICBM 시험발사 중지선언 폐기를 시사한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상협/민화협 위원/북한화폐전문가 :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 문구도 담고 그리고 크게 대형으로 발행됐다는 점에서 북미 회담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라는 미국을 향한 메시지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연일 각종 매체를 통해 전원회의 결과와 주민들의 반응을 내보내며 정면돌파전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승권/북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기사장/조선중앙TV : "정면돌파전, 이 얼마나 가슴벅차고 심장의 피를 끓게하는 시대이옵니까."]

노동신문도 오늘 1면 사설에서 존엄과 생존권을 침해하면 즉시 강력한 타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체제 결속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北 ICBM 기념주화까지 발행…연일 ‘정면돌파전’ 대대적 선전
    • 입력 2020-01-03 19:11:03
    • 수정2020-01-03 19:48:18
    뉴스 7
[앵커]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기념주화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핵과 ICBM 시험발사 중지 선언 폐기를 시사한 김정은 위원장 결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발행시기도 이런 결정이 나온 지난해 12월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동시에 연일 정면돌파를 강조하며 주민 독려와 체제 결속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화 앞면에 새겨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2기.

몸체에는 화성-15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북한이 발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기념주화입니다.

윗부분에 새겨진 강력한 군력, 평화보장의 철리라는 문구.

지난해 4월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뒷면에는 인공기와 북한 노동당기와 함께 최고사령관기도 새겼습니다.

주화 발행에 김정은 위원장 의중이 반영됐다고 추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기념 주화를 발행한 건 2018년 2월 화성-14형 기념주화 이후 1년10개월만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12월로 추정되는 발행시점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백두산 등정에서 시작해 당 전원회의를 통해 핵과 ICBM 시험발사 중지선언 폐기를 시사한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상협/민화협 위원/북한화폐전문가 :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 문구도 담고 그리고 크게 대형으로 발행됐다는 점에서 북미 회담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라는 미국을 향한 메시지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연일 각종 매체를 통해 전원회의 결과와 주민들의 반응을 내보내며 정면돌파전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승권/북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기사장/조선중앙TV : "정면돌파전, 이 얼마나 가슴벅차고 심장의 피를 끓게하는 시대이옵니까."]

노동신문도 오늘 1면 사설에서 존엄과 생존권을 침해하면 즉시 강력한 타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체제 결속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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