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검찰 소환…1시간 반 만에 귀가

입력 2020.01.07 (19:35) 수정 2020.0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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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한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가 소환된 지 한시간 반 만에 귀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대표와 함께 온 변호인이 삼성물산 측의 변호도 맡고 있어 김 전 대표와 이해관계가 충돌해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삼성물산 대표를 지낸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삼성물산의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 재소환을 검토하는 한편, 윗선 소환이 마무리되는 대로 곧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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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검찰 소환…1시간 반 만에 귀가
    • 입력 2020-01-07 19:38:17
    • 수정2020-01-07 1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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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한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가 소환된 지 한시간 반 만에 귀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대표와 함께 온 변호인이 삼성물산 측의 변호도 맡고 있어 김 전 대표와 이해관계가 충돌해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삼성물산 대표를 지낸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삼성물산의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 재소환을 검토하는 한편, 윗선 소환이 마무리되는 대로 곧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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