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14일 회담…‘호르무즈 파병’ 논의

입력 2020.01.09 (17:08) 수정 2020.0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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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4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등 상황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이후 9개월여만인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이 요청한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난항을 겪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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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외교장관 14일 회담…‘호르무즈 파병’ 논의
    • 입력 2020-01-09 17:09:24
    • 수정2020-01-09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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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4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등 상황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이후 9개월여만인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이 요청한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난항을 겪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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