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투계·투우 지지 집회에 수천 명 참여

입력 2020.01.13 (10:53) 수정 2020.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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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손에 들고 황소의 탈을 쓴 시위대의 무리가 페루 리마 거리를 행진합니다.

페루 헌법재판소가 심의 중인 투계·투우 금지 법안을 저지하려고 시위에 나선 건데요.

페루에서는 남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약 540건의 황소 싸움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투계 역시 오랜 관행으로 1,700개의 투계장에서 45만 명의 직원이 활동 중인데요.

페루 법원이 관행을 막으려는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손을 들어 준다면, 투계·투우 관련 실무자들은 동물의 죽음을 초래한 혐의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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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투계·투우 지지 집회에 수천 명 참여
    • 입력 2020-01-13 10:53:37
    • 수정2020-01-13 10:58:20
    지구촌뉴스
닭을 손에 들고 황소의 탈을 쓴 시위대의 무리가 페루 리마 거리를 행진합니다.

페루 헌법재판소가 심의 중인 투계·투우 금지 법안을 저지하려고 시위에 나선 건데요.

페루에서는 남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약 540건의 황소 싸움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투계 역시 오랜 관행으로 1,700개의 투계장에서 45만 명의 직원이 활동 중인데요.

페루 법원이 관행을 막으려는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손을 들어 준다면, 투계·투우 관련 실무자들은 동물의 죽음을 초래한 혐의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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