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으로 가는 도중 비행기 안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미국 내의 한국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가장 중요한 의미로 한미간 불신해소와 신뢰회복을 꼽고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관계와 한국정세를 안정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와 같은 것을 한 번 더 확인함으로써 불신과 의구심이라는 것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간 확고한 동맹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며 이는 주한미군 문제나 작전통수권 문제 등이 실무적으로 잘 풀려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간의 동맹관계나 주한미군 문제, 북핵 등 중요한 문제에 관해 인식의 공통점이 훨씬 더 많으며 북핵 불용과 핵제거에는 완벽하게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치하는 부분과 공감대가 높기 때문에 잘 운용하면 회담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그러나 현재 북핵문제가 협상국면에 있고 이번 정상회담이 협상의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 되는 만큼 많은 부분에서의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의 외교채널이나 언론발표를 통해 확인해 온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양정상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고 신의와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미국 내의 한국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가장 중요한 의미로 한미간 불신해소와 신뢰회복을 꼽고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관계와 한국정세를 안정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와 같은 것을 한 번 더 확인함으로써 불신과 의구심이라는 것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간 확고한 동맹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며 이는 주한미군 문제나 작전통수권 문제 등이 실무적으로 잘 풀려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간의 동맹관계나 주한미군 문제, 북핵 등 중요한 문제에 관해 인식의 공통점이 훨씬 더 많으며 북핵 불용과 핵제거에는 완벽하게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치하는 부분과 공감대가 높기 때문에 잘 운용하면 회담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그러나 현재 북핵문제가 협상국면에 있고 이번 정상회담이 협상의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 되는 만큼 많은 부분에서의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의 외교채널이나 언론발표를 통해 확인해 온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양정상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고 신의와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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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불신과 의구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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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2 06:00:00
⊙앵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으로 가는 도중 비행기 안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미국 내의 한국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가장 중요한 의미로 한미간 불신해소와 신뢰회복을 꼽고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관계와 한국정세를 안정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와 같은 것을 한 번 더 확인함으로써 불신과 의구심이라는 것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간 확고한 동맹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며 이는 주한미군 문제나 작전통수권 문제 등이 실무적으로 잘 풀려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간의 동맹관계나 주한미군 문제, 북핵 등 중요한 문제에 관해 인식의 공통점이 훨씬 더 많으며 북핵 불용과 핵제거에는 완벽하게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치하는 부분과 공감대가 높기 때문에 잘 운용하면 회담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그러나 현재 북핵문제가 협상국면에 있고 이번 정상회담이 협상의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 되는 만큼 많은 부분에서의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의 외교채널이나 언론발표를 통해 확인해 온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양정상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고 신의와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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