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대전에서는 버스 전복사고가 일어났지만 40명의 학생들이 큰 부상없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안전벨트를 꼭 매야하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 옆면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땅바닥에 긁히면서 창 아래 몸체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도로를 가로지르고 인도를 넘어 30m를 미끄러진 뒤 2층짜리 가건물 바로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김영달(대전시 덕명동): 차가 막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여기 둑이 있어요.
둑이 있으니까 경사가 많이 졌으니까 받고 바로 옆에 서게 된 거죠.
⊙기자: 버스 안의 의자가 여러 개 떨어져 나간 것을 보면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4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다쳤지만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습니다.
⊙김진수(정형외과 전문의): 버스 전복사고 환자로써는 큰 외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유리 파편에 의한 다발성 열창이 있었습니다.
⊙기자: 안전벨트 덕분입니다.
⊙인솔 교사: 안전벨트를 학생들한테 매라고 했고, 중간에 휴게소 출발하면서 안전벨트를 한 학생들도 있고...
⊙기자: 안전벨트가 곧 생명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안전벨트를 꼭 매야하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 옆면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땅바닥에 긁히면서 창 아래 몸체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도로를 가로지르고 인도를 넘어 30m를 미끄러진 뒤 2층짜리 가건물 바로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김영달(대전시 덕명동): 차가 막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여기 둑이 있어요.
둑이 있으니까 경사가 많이 졌으니까 받고 바로 옆에 서게 된 거죠.
⊙기자: 버스 안의 의자가 여러 개 떨어져 나간 것을 보면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4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다쳤지만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습니다.
⊙김진수(정형외과 전문의): 버스 전복사고 환자로써는 큰 외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유리 파편에 의한 다발성 열창이 있었습니다.
⊙기자: 안전벨트 덕분입니다.
⊙인솔 교사: 안전벨트를 학생들한테 매라고 했고, 중간에 휴게소 출발하면서 안전벨트를 한 학생들도 있고...
⊙기자: 안전벨트가 곧 생명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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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 공신 '안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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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21 20:00:00
⊙앵커: 오늘 대전에서는 버스 전복사고가 일어났지만 40명의 학생들이 큰 부상없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안전벨트를 꼭 매야하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 옆면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땅바닥에 긁히면서 창 아래 몸체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도로를 가로지르고 인도를 넘어 30m를 미끄러진 뒤 2층짜리 가건물 바로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김영달(대전시 덕명동): 차가 막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여기 둑이 있어요.
둑이 있으니까 경사가 많이 졌으니까 받고 바로 옆에 서게 된 거죠.
⊙기자: 버스 안의 의자가 여러 개 떨어져 나간 것을 보면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4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다쳤지만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습니다.
⊙김진수(정형외과 전문의): 버스 전복사고 환자로써는 큰 외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유리 파편에 의한 다발성 열창이 있었습니다.
⊙기자: 안전벨트 덕분입니다.
⊙인솔 교사: 안전벨트를 학생들한테 매라고 했고, 중간에 휴게소 출발하면서 안전벨트를 한 학생들도 있고...
⊙기자: 안전벨트가 곧 생명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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