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업 타격 심각

입력 2020.04.01 (09:48) 수정 2020.04.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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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도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집에서 즐기는 관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유명 관광지.

예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빌테지만 올해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게 문은 열려있지만 인파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상점 주인 : "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최근 조사를 보면 여행사는 예약이 7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관광명소인 '교토 아라시야마'인데요.

'한산합니다'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사람이 적다는 사실을 강조할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른바 '집에서 즐기는 관광'인데요.

'야마구치'현의 한 여관(료칸)은 여관 주변 산책로를 가상 현실로 제작해 명물인 복어 요리와 함께 통신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의 한 온천 시설에서는 온천수 300리터를 우리돈으로 2만 2천원 정도의 가격에 집까지 배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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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업 타격 심각
    • 입력 2020-04-01 09:50:47
    • 수정2020-04-01 0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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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도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집에서 즐기는 관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유명 관광지.

예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빌테지만 올해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게 문은 열려있지만 인파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상점 주인 : "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최근 조사를 보면 여행사는 예약이 7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관광명소인 '교토 아라시야마'인데요.

'한산합니다'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사람이 적다는 사실을 강조할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른바 '집에서 즐기는 관광'인데요.

'야마구치'현의 한 여관(료칸)은 여관 주변 산책로를 가상 현실로 제작해 명물인 복어 요리와 함께 통신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의 한 온천 시설에서는 온천수 300리터를 우리돈으로 2만 2천원 정도의 가격에 집까지 배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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