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페스티벌 축제

입력 2003.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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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회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은 오는 7월 철거 예정인 청가고가도로 걷기대회에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를 고가도로 위 산책을 즐겼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계고가도로 위로 시민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제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고가도로 위를 직접 걷는 시민들이 2만명이 넘었습니다.
⊙송기민(서울시 방화동): 청계고가가 없어진다고 해서 나왔는데, 마지막으로 한번 걸어보자고 해서 나왔고 오늘 나와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기자: 구경나온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을 수놓은 어가행렬과 지역별 퍼레이드에 흥겨운 함성으로 화답합니다.
외국인들도 이번 축제에 당당한 서울의 주인공으로 참가했습니다.
⊙난두 호드리게스(브라질): 많이 좋아요, 여기 사람들, 한국 사람 잘 했어요.
⊙기자: 이번 축제는 모두모두 하나되어 콘서트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니시무라 아키코(일본): 이런 흥미로운 국제 페스티벌을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정두언(서울시 정무부시장): 좀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정말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세계적인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해마다 이런 축제를 열어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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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서울 페스티벌 축제
    • 입력 2003-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제1회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은 오는 7월 철거 예정인 청가고가도로 걷기대회에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를 고가도로 위 산책을 즐겼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계고가도로 위로 시민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제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고가도로 위를 직접 걷는 시민들이 2만명이 넘었습니다. ⊙송기민(서울시 방화동): 청계고가가 없어진다고 해서 나왔는데, 마지막으로 한번 걸어보자고 해서 나왔고 오늘 나와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기자: 구경나온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을 수놓은 어가행렬과 지역별 퍼레이드에 흥겨운 함성으로 화답합니다. 외국인들도 이번 축제에 당당한 서울의 주인공으로 참가했습니다. ⊙난두 호드리게스(브라질): 많이 좋아요, 여기 사람들, 한국 사람 잘 했어요. ⊙기자: 이번 축제는 모두모두 하나되어 콘서트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니시무라 아키코(일본): 이런 흥미로운 국제 페스티벌을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정두언(서울시 정무부시장): 좀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정말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세계적인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해마다 이런 축제를 열어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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