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력.선정게임 판매 금지
입력 2003.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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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요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성인용 비디오게임을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고한 행인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여자를 둔기로 무자비하게 구타합니다.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통쾌한 표정을 짓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키니 차림의 어린이를 등장시켜 선정적인 게임을 유도합니다.
⊙화이트(미 유해게임추방운동 관계자: 부모들이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봐야 합니다.
성인용 게임이기 때문에 매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입니다.
⊙기자: 그런데 이 같은 성인용 게임의 주 고객은 성인이 아닌 청소년입니다.
한 연구기관 조사 결과 미국 내 2살 난 아이부터 17살에 이르는 청소년들 가운데 92%가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용 게임이 이런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피해가 사회문제화되자 성인용 게임을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상정됐습니다.
⊙조바카(미 민주당 하원의원): 12살 어린이가 (성인용) 게임을 본다는 게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성인게임 판매금지법안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청소년을 상대로 폭력 선정적인 게임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착수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고한 행인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여자를 둔기로 무자비하게 구타합니다.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통쾌한 표정을 짓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키니 차림의 어린이를 등장시켜 선정적인 게임을 유도합니다.
⊙화이트(미 유해게임추방운동 관계자: 부모들이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봐야 합니다.
성인용 게임이기 때문에 매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입니다.
⊙기자: 그런데 이 같은 성인용 게임의 주 고객은 성인이 아닌 청소년입니다.
한 연구기관 조사 결과 미국 내 2살 난 아이부터 17살에 이르는 청소년들 가운데 92%가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용 게임이 이런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피해가 사회문제화되자 성인용 게임을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상정됐습니다.
⊙조바카(미 민주당 하원의원): 12살 어린이가 (성인용) 게임을 본다는 게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성인게임 판매금지법안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청소년을 상대로 폭력 선정적인 게임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착수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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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폭력.선정게임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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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에서는 요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성인용 비디오게임을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고한 행인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여자를 둔기로 무자비하게 구타합니다.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통쾌한 표정을 짓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키니 차림의 어린이를 등장시켜 선정적인 게임을 유도합니다.
⊙화이트(미 유해게임추방운동 관계자: 부모들이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봐야 합니다.
성인용 게임이기 때문에 매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입니다.
⊙기자: 그런데 이 같은 성인용 게임의 주 고객은 성인이 아닌 청소년입니다.
한 연구기관 조사 결과 미국 내 2살 난 아이부터 17살에 이르는 청소년들 가운데 92%가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용 게임이 이런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피해가 사회문제화되자 성인용 게임을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상정됐습니다.
⊙조바카(미 민주당 하원의원): 12살 어린이가 (성인용) 게임을 본다는 게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성인게임 판매금지법안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도 청소년을 상대로 폭력 선정적인 게임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착수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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