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민주당…차분한 분위기 속 ‘기대’

입력 2020.04.15 (21:01) 수정 2020.04.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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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 총선 특집 KBS 9시 뉴스입니다.

현재 1위 상황 보고계시죠?

개표 초반입니다.

현재 15% 정도 진행된 가운데 현재 더불어 민주당 134곳, 미래통합당 91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엎치락뒷치락, 민주당과 통합당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 펼치고 있는데요

각 정당은 오늘(15일) 받아들게 될 성적표,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세웠던 민주당은 출구조사대로라면 목표 달성, 안정적일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으로 갑니다.

안다영 기자, 민주당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최종 개표 결과까지 차분히 지켜보자면서도, 기대치를 뛰어넘은 출구 조사 결과에 고무된 모습입니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이곳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는 현재 일부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남아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지금은 자리를 뜬 상태인데요.

출구조사 전까지만 해도 이해찬 대표, 굳은 표정이었는데요.

과반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격전지 상당수에서 민주당 우세 결과가 나오자, 일부 탄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 상당히 담담한 모습인 것 같은데, 출구조사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마지막 순간까지 차분하게, 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자, 이게 현재 민주당 내부 기조입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국난의 극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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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민주당…차분한 분위기 속 ‘기대’
    • 입력 2020-04-15 21:02:41
    • 수정2020-04-15 2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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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 총선 특집 KBS 9시 뉴스입니다.

현재 1위 상황 보고계시죠?

개표 초반입니다.

현재 15% 정도 진행된 가운데 현재 더불어 민주당 134곳, 미래통합당 91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엎치락뒷치락, 민주당과 통합당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 펼치고 있는데요

각 정당은 오늘(15일) 받아들게 될 성적표,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세웠던 민주당은 출구조사대로라면 목표 달성, 안정적일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으로 갑니다.

안다영 기자, 민주당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최종 개표 결과까지 차분히 지켜보자면서도, 기대치를 뛰어넘은 출구 조사 결과에 고무된 모습입니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이곳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는 현재 일부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남아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지금은 자리를 뜬 상태인데요.

출구조사 전까지만 해도 이해찬 대표, 굳은 표정이었는데요.

과반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격전지 상당수에서 민주당 우세 결과가 나오자, 일부 탄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 상당히 담담한 모습인 것 같은데, 출구조사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마지막 순간까지 차분하게, 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자, 이게 현재 민주당 내부 기조입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국난의 극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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