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유럽 항공기 운항 1년 전과 비교해 90% 급감”

입력 2020.04.21 (06:42) 수정 2020.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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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항공 교통관제를 담당하는 국제기구 '유로 컨트롤' 이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의 유럽 항공기 운항 상황을 비교하는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왼쪽 영상은 1년 전 4월 상황으로 작은 불빛으로 표시된 비행기들이 개미 떼처럼 각국 주요 공항으로 줄지어 이동하며 유럽 상공을 노란빛으로 물들였지만, 올해 4월인 오른쪽 영상에선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어느 국가 하늘에서도 반짝임을 찾아보기가 거의 힘듭니다.

'유로 컨트롤'은 해당 영상과 함께 각국 정부가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앞다퉈 하늘길을 걸어 잠그면서, 유럽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년 전과 비교해 90%나 감소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코로나 19사태의 진원지인 중국의 상황은두 달 전과 비교해 현재 두 배가량 항공 운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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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1 06:45:37
    • 수정2020-04-21 0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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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항공 교통관제를 담당하는 국제기구 '유로 컨트롤' 이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의 유럽 항공기 운항 상황을 비교하는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왼쪽 영상은 1년 전 4월 상황으로 작은 불빛으로 표시된 비행기들이 개미 떼처럼 각국 주요 공항으로 줄지어 이동하며 유럽 상공을 노란빛으로 물들였지만, 올해 4월인 오른쪽 영상에선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어느 국가 하늘에서도 반짝임을 찾아보기가 거의 힘듭니다.

'유로 컨트롤'은 해당 영상과 함께 각국 정부가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앞다퉈 하늘길을 걸어 잠그면서, 유럽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년 전과 비교해 90%나 감소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코로나 19사태의 진원지인 중국의 상황은두 달 전과 비교해 현재 두 배가량 항공 운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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