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생각…‘무노조 경영’ 없도록”
입력 2020.05.06 (18:03)
수정 2020.05.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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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후 서울 서초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법을 어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습니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선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령을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10여 분간 사과문을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곧장 발표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발표는 지난 3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사과를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판사의 주문에 따라 설치돼 형량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에게 말 3필을 뇌물로 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파기환송심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후 서울 서초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법을 어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습니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선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령을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10여 분간 사과문을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곧장 발표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발표는 지난 3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사과를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판사의 주문에 따라 설치돼 형량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에게 말 3필을 뇌물로 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파기환송심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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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생각…‘무노조 경영’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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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6 18:05:34
- 수정2020-05-06 18:27:04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후 서울 서초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법을 어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습니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선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령을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10여 분간 사과문을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곧장 발표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발표는 지난 3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사과를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판사의 주문에 따라 설치돼 형량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에게 말 3필을 뇌물로 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파기환송심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후 서울 서초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법을 어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습니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선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령을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10여 분간 사과문을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곧장 발표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발표는 지난 3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사과를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판사의 주문에 따라 설치돼 형량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 씨에게 말 3필을 뇌물로 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파기환송심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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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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