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대규모 졸업식은 취소, 대신 나홀로 졸업식

입력 2020.05.06 (20:45) 수정 2020.05.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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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꽃다발도 학사모는 없지만 학생들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겨봅니다.

미국 텍사스 주 고등학교 졸업생들인데요.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취소되자 교장선생님이 '각자의 집에서 하는 소박한 졸업식'을 마련했답니다.

선생님은 졸업생 612명 집에 일일이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며 축하했는데요.

[버디 몽고메리/와일리 고등학교 교장 : "아내와 차를 타고 12일 동안 여정을 함께 했죠. 제가 학생들 집에 찾아갔을 때 저를 보고 대부분 반가워 하더군요."]

차로 이동한 거리만 총 1200킬로미터! 힘든 여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해 너무나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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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대규모 졸업식은 취소, 대신 나홀로 졸업식
    • 입력 2020-05-06 20:48:22
    • 수정2020-05-06 20:59:44
    글로벌24
흔한 꽃다발도 학사모는 없지만 학생들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겨봅니다.

미국 텍사스 주 고등학교 졸업생들인데요.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취소되자 교장선생님이 '각자의 집에서 하는 소박한 졸업식'을 마련했답니다.

선생님은 졸업생 612명 집에 일일이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며 축하했는데요.

[버디 몽고메리/와일리 고등학교 교장 : "아내와 차를 타고 12일 동안 여정을 함께 했죠. 제가 학생들 집에 찾아갔을 때 저를 보고 대부분 반가워 하더군요."]

차로 이동한 거리만 총 1200킬로미터! 힘든 여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해 너무나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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