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시아계가 코로나19 타격 특히 커

입력 2020.05.08 (09:52) 수정 2020.05.08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계 주민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떠들썩하던 뉴욕의 차이나타운이 문을 닫은 모습입니다.

그 바람에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주로 일하는 서비스 분야의 타격이 큽니다.

[웰링턴 첸/차이나타운 개발업체 : "이 바이러스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소매상점이나 식당의 (아시아계) 점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 아시아계는 최근 14만 7천 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했는데요.

이는 실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69배나 폭등했다는 뜻입니다.

[에드 찬/임시직 : "마지막 임금을 받은 지 5주가 지났습니다."]

뉴욕주에 거주하는 아시아 출신 불법 이민자는 25만 명 정도.

이들은 실업자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계 주민의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서 아시아계가 코로나19 타격 특히 커
    • 입력 2020-05-08 09:52:14
    • 수정2020-05-08 09:58:45
    930뉴스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계 주민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떠들썩하던 뉴욕의 차이나타운이 문을 닫은 모습입니다.

그 바람에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주로 일하는 서비스 분야의 타격이 큽니다.

[웰링턴 첸/차이나타운 개발업체 : "이 바이러스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소매상점이나 식당의 (아시아계) 점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 아시아계는 최근 14만 7천 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했는데요.

이는 실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69배나 폭등했다는 뜻입니다.

[에드 찬/임시직 : "마지막 임금을 받은 지 5주가 지났습니다."]

뉴욕주에 거주하는 아시아 출신 불법 이민자는 25만 명 정도.

이들은 실업자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계 주민의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