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문 닫은 박물관서 ‘셀카’ 찍은 무단침입자, 호주 경찰에 덜미

입력 2020.05.19 (06:44) 수정 2020.05.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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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유명 자연사 박물관에 무단 침입한 독일 유학생 출신 용의자가 경찰에게 붙잡혀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보수 공사를 위해 문을 닫았는데요.

최근 코로나 19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틈을 타 용의자는 한밤 중 공사용 통로를 통해 박물관 내부로 몰래 침입했으며, 중요 전시물 중 하나인 공룡 두개골 속에 머리를 대고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40분가량 박물관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고가의 전시물이나 유물 등을 망가뜨리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하면서 코로나 19로 폐쇄된 다른 박물관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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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9 06:46:31
    • 수정2020-05-19 0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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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유명 자연사 박물관에 무단 침입한 독일 유학생 출신 용의자가 경찰에게 붙잡혀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보수 공사를 위해 문을 닫았는데요.

최근 코로나 19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틈을 타 용의자는 한밤 중 공사용 통로를 통해 박물관 내부로 몰래 침입했으며, 중요 전시물 중 하나인 공룡 두개골 속에 머리를 대고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40분가량 박물관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고가의 전시물이나 유물 등을 망가뜨리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하면서 코로나 19로 폐쇄된 다른 박물관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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