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에서 30대 재소자 숨져…인권위 조사

입력 2020.05.21 (19:33) 수정 2020.05.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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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에서 30대 재소자가 수감 3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지난 8일 밤 11시쯤 구치소에 들어온 재소자가 입소 3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공황장애 등이 있었던 재소자는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CCTV가 있는 보호실로 옮겨졌으며, 보호장비에 손발이 묶인 상태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족 측이 진정을 제기함에 따라 수감자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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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구치소에서 30대 재소자 숨져…인권위 조사
    • 입력 2020-05-21 19:36:02
    • 수정2020-05-21 19:46:17
    뉴스 7
부산구치소에서 30대 재소자가 수감 3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지난 8일 밤 11시쯤 구치소에 들어온 재소자가 입소 3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공황장애 등이 있었던 재소자는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CCTV가 있는 보호실로 옮겨졌으며, 보호장비에 손발이 묶인 상태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족 측이 진정을 제기함에 따라 수감자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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