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첫 비행 성공…‘전기 비행기’ 시대 눈 앞에

입력 2020.06.02 (10:52) 수정 2020.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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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순수 전기 항공기가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항공기 탄소 배출량 '0(제로)'를 향한 전기 비행기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에서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전기 비행기 '이 캐러밴(eCaravan)'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이 캐러밴(eCaravan)'은 미국의 항공엔진회사 매그닉스와 우주항공회사 에어로텍이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 비행기인데요.

개발 업체 측은 지난달 28일, 워싱턴주 호수 일대서 약 30분간의 첫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히며 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승객 9명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비행기로, 750마력의 엔진이 탑재돼, 일반 비행기와 비교해도 힘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업체 측은 "낮은 생산 비용으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규모 공항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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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첫 비행 성공…‘전기 비행기’ 시대 눈 앞에
    • 입력 2020-06-02 10:54:59
    • 수정2020-06-02 11:06:43
    지구촌뉴스
[앵커]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순수 전기 항공기가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항공기 탄소 배출량 '0(제로)'를 향한 전기 비행기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에서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전기 비행기 '이 캐러밴(eCaravan)'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이 캐러밴(eCaravan)'은 미국의 항공엔진회사 매그닉스와 우주항공회사 에어로텍이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 비행기인데요.

개발 업체 측은 지난달 28일, 워싱턴주 호수 일대서 약 30분간의 첫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히며 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승객 9명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비행기로, 750마력의 엔진이 탑재돼, 일반 비행기와 비교해도 힘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업체 측은 "낮은 생산 비용으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규모 공항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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