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체험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품 판매 지원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를 체험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엽 식물을 생산하는 무코 사토시 씨입니다.

코로나19로 꽃집들이 한때 휴업해 도매 매출이 40% 줄었습니다.

그래서 활용하려는 것이 도쿄의 한 IT 기업이 개발한 이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앱을 시작하면 사용자가 있는 공간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AR, 즉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식물들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화면을 터치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코 사토시/관엽식물 생산자 : "화면을 통해 상품의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도리고에 고헤이/앱 개발 회사 사장 : "구입하기까지의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생산자와 사업자를 모집해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