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종차별 논란 확산에 ‘역사적 위인’도 예외 없다

입력 2020.06.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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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역사적 위인'의 동상도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시카고 남부의 워싱턴공원에서는 워싱턴 전 대통령 기념 동상이 낙서로 훼손된 채 발견돼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워싱턴 동상엔 페인트로 '노예 소유주', '백악관을 불태워라'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의회광장에 세워진 윈스턴 처칠 전 수상의 동상을 훼손하고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처칠이 인도 등에서 쌀을 수탈하고 인종차별을 일삼았다는 이유입니다. 한편 처칠을 지지하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나서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라며 동상 철거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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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6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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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역사적 위인'의 동상도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시카고 남부의 워싱턴공원에서는 워싱턴 전 대통령 기념 동상이 낙서로 훼손된 채 발견돼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워싱턴 동상엔 페인트로 '노예 소유주', '백악관을 불태워라'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의회광장에 세워진 윈스턴 처칠 전 수상의 동상을 훼손하고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처칠이 인도 등에서 쌀을 수탈하고 인종차별을 일삼았다는 이유입니다. 한편 처칠을 지지하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나서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라며 동상 철거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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