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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자가격리 ‘해제 뒤 확진’ 잇따라…능동감시 확대
입력 2020.06.16 (19:20) 수정 2020.06.16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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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그때부터 일상적인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40대 여성 A 씨,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일상생활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8일이나 지난 뒤에 A 씨 부부와 두 아들까지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한아람/인천시 역학조사관 : "'격리 이후에 잠복기가 끝나서 이제 잠복기 증상이 발현이 됐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이것을 한 가지로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많이 부족합니다."]

두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폐쇄됐고, 접촉자 등 수백 명이 추가로 감염 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콜센터 근무자인 50대 여성 B 씨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고 사흘 뒤에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미 콜센터에 다시 출근한 지 이틀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가 자가격리 기간보다 길어졌지만, 다른 감염 경로나 검사 오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자가격리 후에 다시 이틀 동안 추가로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규웅/인천시 건강체육국장 : "능동감시 하시는 분들이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그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해서 확진환자를 빠른 시일에 발견하는 게 되겠습니다."]

현재 격리 환자 170명을 포함해 2천3백여 명이 대상입니다.

자가격리 해제 후에 발생한 잇따른 양성판정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자가격리 ‘해제 뒤 확진’ 잇따라…능동감시 확대
    • 입력 2020-06-16 19:24:27
    • 수정2020-06-16 19:51:54
    뉴스 7
[앵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그때부터 일상적인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40대 여성 A 씨,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일상생활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8일이나 지난 뒤에 A 씨 부부와 두 아들까지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한아람/인천시 역학조사관 : "'격리 이후에 잠복기가 끝나서 이제 잠복기 증상이 발현이 됐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이것을 한 가지로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많이 부족합니다."]

두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폐쇄됐고, 접촉자 등 수백 명이 추가로 감염 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콜센터 근무자인 50대 여성 B 씨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고 사흘 뒤에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미 콜센터에 다시 출근한 지 이틀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가 자가격리 기간보다 길어졌지만, 다른 감염 경로나 검사 오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자가격리 후에 다시 이틀 동안 추가로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규웅/인천시 건강체육국장 : "능동감시 하시는 분들이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그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해서 확진환자를 빠른 시일에 발견하는 게 되겠습니다."]

현재 격리 환자 170명을 포함해 2천3백여 명이 대상입니다.

자가격리 해제 후에 발생한 잇따른 양성판정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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