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홈런포 침묵

입력 2003.06.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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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롯데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한편 최연소 통산 300호 홈런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엽은 오늘은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우익수 플라이와 볼넷.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나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3회초 강동우와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강동우는 1사 주자 2, 3루에서 롯데투수 김장연의 공을 사중간 2루타로 연결시켜 2타점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4회초 올 시즌 첫 삼중살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1사 주자 1, 2루에서 마해영의 타구를 잡은 조성완은 2루와 1루로 연결해 트리플플레이를 완성했습니다.
호수비를 보인 롯데는 5회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7회 투수들이 난조를 보이며 5점을 헌납했습니다.
삼성은 7:1로 승리했고 롯데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강동우(삼성/2안타 4타점): 적극적으로 친 게 오늘 제대로 된 것 같고 투수들이 실투한다는 게 그 공을 제가 잘 쳤다는 게 그게 적중된 것 같습니다.
⊙기자: 기아 대 한화의 광주경기, 두산 대 SK의 잠실경기와 현대 LG의 수원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어제 두산에 승리를 거둔 한화는 2회초 메이야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섰지만 노게임에 선언돼 4연승이 무산됐습니다.
오늘 취소된 세 경기는 내일 연속경기로 펼쳐집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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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홈런포 침묵
    • 입력 2003-06-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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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롯데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한편 최연소 통산 300호 홈런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엽은 오늘은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우익수 플라이와 볼넷.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나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3회초 강동우와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강동우는 1사 주자 2, 3루에서 롯데투수 김장연의 공을 사중간 2루타로 연결시켜 2타점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4회초 올 시즌 첫 삼중살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1사 주자 1, 2루에서 마해영의 타구를 잡은 조성완은 2루와 1루로 연결해 트리플플레이를 완성했습니다. 호수비를 보인 롯데는 5회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7회 투수들이 난조를 보이며 5점을 헌납했습니다. 삼성은 7:1로 승리했고 롯데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강동우(삼성/2안타 4타점): 적극적으로 친 게 오늘 제대로 된 것 같고 투수들이 실투한다는 게 그 공을 제가 잘 쳤다는 게 그게 적중된 것 같습니다. ⊙기자: 기아 대 한화의 광주경기, 두산 대 SK의 잠실경기와 현대 LG의 수원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어제 두산에 승리를 거둔 한화는 2회초 메이야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섰지만 노게임에 선언돼 4연승이 무산됐습니다. 오늘 취소된 세 경기는 내일 연속경기로 펼쳐집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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