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오늘 2차 전원회의…노사 최저임금 제시안 제출

입력 2020.06.25 (12:09) 수정 2020.06.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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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2차 전원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2주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은 각각 최저임금 제시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25.4% 오른 만 770원을 심의 요구안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노총은 이에 대해 조율된 게 아니라면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인상안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영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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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위원회, 오늘 2차 전원회의…노사 최저임금 제시안 제출
    • 입력 2020-06-25 12:12:26
    • 수정2020-06-25 12:13:30
    뉴스 12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2차 전원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2주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은 각각 최저임금 제시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25.4% 오른 만 770원을 심의 요구안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노총은 이에 대해 조율된 게 아니라면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인상안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영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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