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즌 두번째 단체전 우승

입력 2003.06.18 (21:00) 수정 2022.04.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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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중공업이 올 시즌 전반기 마지막 지역대회인 세라젬배 장성장사 씨름대회에서 LG투자증권을 물리치고 시즌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홍길동의 고장 장성에서 현대가 모래판을 평정했습니다. 승부처는 현대가 3:2로 앞서 있던 여섯째판.
키가 무려 30cm 차이가 나는 최홍만과 박영배가 맞섭니다.
밀었느냐, 나갔느냐라는 논란을 남긴 채 최홍만의 경고패로 버티기에 성공한 박영배의 승리, 이 순간 승부의 긴장감은 깨지고 결국 현대가 의욕을 상실한 LG를 5:2로 이겼습니다.
⊙하성우(현대중공업): 무조건 마지막 판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이긴다 생각했고 마지막 판에 제가 단체전을 뛰면서 우승을 해서 무척 기쁩니다.
⊙기자: 이번 우승으로 현대는 대천에서 LG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두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칠규(현대중공업 감독):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착실히 준비해서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신창건설은 LG와의 준결승에서 4연패 뒤 4연승의 투지를 보여줬지만 마지막 판에서 들소 김경수의 고비를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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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시즌 두번째 단체전 우승
    • 입력 2003-06-18 21:00:00
    • 수정2022-04-16 10:39:20
    뉴스 9
⊙앵커: 현대중공업이 올 시즌 전반기 마지막 지역대회인 세라젬배 장성장사 씨름대회에서 LG투자증권을 물리치고 시즌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홍길동의 고장 장성에서 현대가 모래판을 평정했습니다. 승부처는 현대가 3:2로 앞서 있던 여섯째판.
키가 무려 30cm 차이가 나는 최홍만과 박영배가 맞섭니다.
밀었느냐, 나갔느냐라는 논란을 남긴 채 최홍만의 경고패로 버티기에 성공한 박영배의 승리, 이 순간 승부의 긴장감은 깨지고 결국 현대가 의욕을 상실한 LG를 5:2로 이겼습니다.
⊙하성우(현대중공업): 무조건 마지막 판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이긴다 생각했고 마지막 판에 제가 단체전을 뛰면서 우승을 해서 무척 기쁩니다.
⊙기자: 이번 우승으로 현대는 대천에서 LG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두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칠규(현대중공업 감독):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착실히 준비해서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신창건설은 LG와의 준결승에서 4연패 뒤 4연승의 투지를 보여줬지만 마지막 판에서 들소 김경수의 고비를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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