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없었는데…” 베트남, ‘다낭발 감염’ 확산에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20.08.01 (07:17)
수정 2020.08.01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베트남 다방발 지역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없었던 베트남에 하루 신규확진자가 45명이나 나왔습니다.
어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다낭과 인접한 유명 관광지 호이안.
관광객들은 커녕 주민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낭발 지역감염이 일주일째 확산되면서 어제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발표된 신규 확진자만 45명. 베트남에서 100일만에 국내 지역 감염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일주일만에 다낭은 물론 하노이와 호찌민, 꽝남성 등 6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니다.
하노이에서는 최근 다낭을 다녀온 2만 천여 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응우엔 트룽히우/하노이 시민 : "검사를 받으니까 안심이 되요. 만약 문제가 있으면 격리해서 치료받으면 되니까요."]
어제 다낭병원에서 치료받던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미 다낭을 봉쇄한 데이어 음식 배달도 금지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3월부터 원칙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지역 감염이 밀입국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베트남 다방발 지역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없었던 베트남에 하루 신규확진자가 45명이나 나왔습니다.
어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다낭과 인접한 유명 관광지 호이안.
관광객들은 커녕 주민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낭발 지역감염이 일주일째 확산되면서 어제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발표된 신규 확진자만 45명. 베트남에서 100일만에 국내 지역 감염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일주일만에 다낭은 물론 하노이와 호찌민, 꽝남성 등 6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니다.
하노이에서는 최근 다낭을 다녀온 2만 천여 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응우엔 트룽히우/하노이 시민 : "검사를 받으니까 안심이 되요. 만약 문제가 있으면 격리해서 치료받으면 되니까요."]
어제 다낭병원에서 치료받던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미 다낭을 봉쇄한 데이어 음식 배달도 금지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3월부터 원칙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지역 감염이 밀입국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0일간 없었는데…” 베트남, ‘다낭발 감염’ 확산에 첫 사망자 발생
-
- 입력 2020-08-01 07:19:29
- 수정2020-08-01 09:55:11
[앵커]
베트남 다방발 지역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없었던 베트남에 하루 신규확진자가 45명이나 나왔습니다.
어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다낭과 인접한 유명 관광지 호이안.
관광객들은 커녕 주민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낭발 지역감염이 일주일째 확산되면서 어제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발표된 신규 확진자만 45명. 베트남에서 100일만에 국내 지역 감염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일주일만에 다낭은 물론 하노이와 호찌민, 꽝남성 등 6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니다.
하노이에서는 최근 다낭을 다녀온 2만 천여 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응우엔 트룽히우/하노이 시민 : "검사를 받으니까 안심이 되요. 만약 문제가 있으면 격리해서 치료받으면 되니까요."]
어제 다낭병원에서 치료받던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미 다낭을 봉쇄한 데이어 음식 배달도 금지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3월부터 원칙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지역 감염이 밀입국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
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유석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