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통제·해제 반복…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
입력 2020.08.03 (18:18)
수정 2020.08.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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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 일부구간이 양방향 폐쇄됐습니다.
한강 잠수교 수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민기자, 올림픽대로 통제 여전히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강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는게 올림픽대로입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다시 통행이 재개됐는데요.
하지만 퇴근시간임을 감안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까지 양방향으로 낮부터 통행 제한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정체가 극심해지면서 퇴근시간임을 고려해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강수위가 올라가 올림픽대로 침수 위험이 높아지면 다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부터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 부근은 계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수위에 따라 통행제한이 반복되는 상황이어서 올림픽대로 이용하실 때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퇴근길인데 교통 정체 심하겠네요.
[기자]
네, 평소보다 이른시간부터 퇴근길 정체, 극심합니다.
오후에 올림픽대로가 통제되면서 다른 도로들의 정체가 심해졌는데요.
지금은 일시적으로 올림픽대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4시부터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새벽 통제됐던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와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도 통행제한이 풀렸습니다.
잠수교는 어제 오후부터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데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훌쩍 넘겨 9미터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또 며칠 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관악구 도림천 등 서울 시내 하천들도 출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대교 남단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유용규/영상편집:서정혁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 일부구간이 양방향 폐쇄됐습니다.
한강 잠수교 수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민기자, 올림픽대로 통제 여전히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강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는게 올림픽대로입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다시 통행이 재개됐는데요.
하지만 퇴근시간임을 감안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까지 양방향으로 낮부터 통행 제한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정체가 극심해지면서 퇴근시간임을 고려해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강수위가 올라가 올림픽대로 침수 위험이 높아지면 다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부터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 부근은 계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수위에 따라 통행제한이 반복되는 상황이어서 올림픽대로 이용하실 때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퇴근길인데 교통 정체 심하겠네요.
[기자]
네, 평소보다 이른시간부터 퇴근길 정체, 극심합니다.
오후에 올림픽대로가 통제되면서 다른 도로들의 정체가 심해졌는데요.
지금은 일시적으로 올림픽대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4시부터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새벽 통제됐던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와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도 통행제한이 풀렸습니다.
잠수교는 어제 오후부터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데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훌쩍 넘겨 9미터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또 며칠 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관악구 도림천 등 서울 시내 하천들도 출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대교 남단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유용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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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대로 통제·해제 반복…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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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3 18:20:07
- 수정2020-08-03 18:23:56

[앵커]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 일부구간이 양방향 폐쇄됐습니다.
한강 잠수교 수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민기자, 올림픽대로 통제 여전히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강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는게 올림픽대로입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다시 통행이 재개됐는데요.
하지만 퇴근시간임을 감안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까지 양방향으로 낮부터 통행 제한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정체가 극심해지면서 퇴근시간임을 고려해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강수위가 올라가 올림픽대로 침수 위험이 높아지면 다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부터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 부근은 계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수위에 따라 통행제한이 반복되는 상황이어서 올림픽대로 이용하실 때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퇴근길인데 교통 정체 심하겠네요.
[기자]
네, 평소보다 이른시간부터 퇴근길 정체, 극심합니다.
오후에 올림픽대로가 통제되면서 다른 도로들의 정체가 심해졌는데요.
지금은 일시적으로 올림픽대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4시부터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새벽 통제됐던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와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도 통행제한이 풀렸습니다.
잠수교는 어제 오후부터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데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훌쩍 넘겨 9미터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또 며칠 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관악구 도림천 등 서울 시내 하천들도 출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대교 남단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유용규/영상편집:서정혁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 일부구간이 양방향 폐쇄됐습니다.
한강 잠수교 수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민기자, 올림픽대로 통제 여전히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강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는게 올림픽대로입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다시 통행이 재개됐는데요.
하지만 퇴근시간임을 감안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까지 양방향으로 낮부터 통행 제한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정체가 극심해지면서 퇴근시간임을 고려해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강수위가 올라가 올림픽대로 침수 위험이 높아지면 다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부터 여의상류와 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 부근은 계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수위에 따라 통행제한이 반복되는 상황이어서 올림픽대로 이용하실 때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퇴근길인데 교통 정체 심하겠네요.
[기자]
네, 평소보다 이른시간부터 퇴근길 정체, 극심합니다.
오후에 올림픽대로가 통제되면서 다른 도로들의 정체가 심해졌는데요.
지금은 일시적으로 올림픽대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4시부터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새벽 통제됐던 광화문 종로소방서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지하차도와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도 통행제한이 풀렸습니다.
잠수교는 어제 오후부터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데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훌쩍 넘겨 9미터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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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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