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 모레까지 500mm 폭우…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2020.08.03 (18:21)
수정 2020.08.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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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거라고 기상청이 조금 전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장마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며 현재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을 알아 보겠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는 충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천리안 위성영상을 보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구름대가 보이는데요.
바로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질수록 수증기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와 충북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안팎입니다.
서울 도봉구에도 2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걸 영상을 보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붉게 보이는 비구름이 활성화됩니다.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강한 비가 밤새 북한과 가까운 중북부지역에 쏟아지겠습니다.
조금 전 나온 기상청 예보가 새로 나왔는데요.
모레까지 중부지방엔 최고 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밖의 지역에도 최고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까지 받을 걸로 보이는데 , 언제가 최대 고비인가요?
[기자]
네 앞서 잠시 말씀드렸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은 지금 타이완 부근을 지나 북상 중입니다.
하구핏은 내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장마전선 쪽으로 들어와 비구름을 강화시키겠는데요.
몽골 북쪽에서 밀려온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또 다시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역대 최장기 장마가 이어지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대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거라고 기상청이 조금 전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장마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며 현재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을 알아 보겠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는 충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천리안 위성영상을 보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구름대가 보이는데요.
바로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질수록 수증기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와 충북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안팎입니다.
서울 도봉구에도 2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걸 영상을 보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붉게 보이는 비구름이 활성화됩니다.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강한 비가 밤새 북한과 가까운 중북부지역에 쏟아지겠습니다.
조금 전 나온 기상청 예보가 새로 나왔는데요.
모레까지 중부지방엔 최고 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밖의 지역에도 최고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까지 받을 걸로 보이는데 , 언제가 최대 고비인가요?
[기자]
네 앞서 잠시 말씀드렸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은 지금 타이완 부근을 지나 북상 중입니다.
하구핏은 내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장마전선 쪽으로 들어와 비구름을 강화시키겠는데요.
몽골 북쪽에서 밀려온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또 다시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역대 최장기 장마가 이어지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대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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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3 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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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거라고 기상청이 조금 전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장마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며 현재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을 알아 보겠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는 충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천리안 위성영상을 보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구름대가 보이는데요.
바로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질수록 수증기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와 충북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안팎입니다.
서울 도봉구에도 2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걸 영상을 보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붉게 보이는 비구름이 활성화됩니다.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강한 비가 밤새 북한과 가까운 중북부지역에 쏟아지겠습니다.
조금 전 나온 기상청 예보가 새로 나왔는데요.
모레까지 중부지방엔 최고 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밖의 지역에도 최고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까지 받을 걸로 보이는데 , 언제가 최대 고비인가요?
[기자]
네 앞서 잠시 말씀드렸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은 지금 타이완 부근을 지나 북상 중입니다.
하구핏은 내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장마전선 쪽으로 들어와 비구름을 강화시키겠는데요.
몽골 북쪽에서 밀려온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또 다시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역대 최장기 장마가 이어지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대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거라고 기상청이 조금 전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장마에,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며 현재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을 알아 보겠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는 충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천리안 위성영상을 보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구름대가 보이는데요.
바로 장마전선의 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질수록 수증기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와 충북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안팎입니다.
서울 도봉구에도 2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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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걸 영상을 보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붉게 보이는 비구름이 활성화됩니다.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강한 비가 밤새 북한과 가까운 중북부지역에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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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지역에도 최고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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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까지 받을 걸로 보이는데 , 언제가 최대 고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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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잠시 말씀드렸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은 지금 타이완 부근을 지나 북상 중입니다.
하구핏은 내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장마전선 쪽으로 들어와 비구름을 강화시키겠는데요.
몽골 북쪽에서 밀려온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또 다시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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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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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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