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해금강서 수영동호회 23명 동굴 고립 구조

입력 2020.08.09 (11:36) 수정 2020.08.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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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8시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 동굴에서 수영 동호회 회원 23명이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함과 구조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구조된 동호회 회원 가운데 2명은 다쳤습니다.

해경은 거제 해금강 바다에서 수영하던 일부 회원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다치자 근처 동굴로 피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태풍이 북상하는 등 기상이 나빠지면 수상 레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 통영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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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 해금강서 수영동호회 23명 동굴 고립 구조
    • 입력 2020-08-09 11:36:23
    • 수정2020-08-09 11:37:45
    사회
오늘(9일) 오전 8시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 동굴에서 수영 동호회 회원 23명이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함과 구조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구조된 동호회 회원 가운데 2명은 다쳤습니다.

해경은 거제 해금강 바다에서 수영하던 일부 회원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다치자 근처 동굴로 피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태풍이 북상하는 등 기상이 나빠지면 수상 레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 통영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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