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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북상, 모레까지 중부 최고 500mm 폭우
입력 2020.08.09 (12:00) 수정 2020.08.09 (12: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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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새벽부터 중부지방으로 올라왔습니다.

걱정되는 건 5호 태풍‘장미’까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단 겁니다.

모레까지 또다시 최고 500mm의 많은 비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태풍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천리안 위성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는데요.

아직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발달하진 않지만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구름이 포착됩니다.

문제는 한반도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고 이동속도도 빠르단 겁니다.

현재로선 내일 새벽 제주 남쪽해상까지 올라오고 내일 오후엔 부산부근 남해안을 스치듯 지날 걸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상하는 내내 강도는 약하겠지만 반경 200km가 넘는 거대한 비구름을 몰고 옵니다.

이 때문에 장마전선은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태풍이 접근해오는 내일 새벽부턴 북쪽으로 밀려납니다.

이후 내일은 전국이 태풍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북상해 우려되고 있는데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오늘은 장마전선이 계속 중부지방에 머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비구름의 폭이 좁고 좌우로 길게 뻗어 있은 비구름이, 지금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시간동안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곳곳으로 시간당 20mm 안팍의 세찬 비가 왔습니다.

이 시각 이후 상황을 슈퍼컴퓨터 예상도로 분석해보면, 폭 좁고 강한 비구름대는 오늘 밤까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지역에 머물 걸로 보입니다.

이 지역 한강 임진강유역인데요.

이미 많은 비가 왔기 때문에 한강하구에서 만조시각과 겹칠 경우 침수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늘 밤 서해안 만조시각 밤 8시 전후입니다.

내일은 상황이 급변합니다.

새벽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턴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태풍의 직접영향권인 제주와 부산경남지역 강한 비바람 예상됩니다.

내일 만조시각 부산 낮 12시, 울산 오전 11시 21분입니다.

만조를 전후해 낙동강과 태화강에선 흐름이 지체돼 범람 위험이 커집니다.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500mm 이상, 남부지방에도 최고 300mm 비를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앵커]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현장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위험 지역의 현재 상황보겠습니다.

중부지방에 지금 호우특보 발효중입니다.

지역별로 상황을 볼까요.

호우경보 내려진 서울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짧은 시간 강한 비구름이 자주 통과할 걸로 예상됩니다.

인근에 있는 탄천,양재천으로도 물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하천변 주변 접근 삼가셔야겠습니다.

부산 지역 가봅니다.

지금 온천천 안정된 모습이지만 내일 낮 또다시 강한 비바람 예상됩니다.

사전에 대비해야 조금이라도 피해 줄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태풍 ‘장미’ 북상, 모레까지 중부 최고 500mm 폭우
    • 입력 2020-08-09 12:03:36
    • 수정2020-08-09 12:07:31
    뉴스 12
[앵커]

장마전선이 새벽부터 중부지방으로 올라왔습니다.

걱정되는 건 5호 태풍‘장미’까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단 겁니다.

모레까지 또다시 최고 500mm의 많은 비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태풍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천리안 위성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는데요.

아직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발달하진 않지만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구름이 포착됩니다.

문제는 한반도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고 이동속도도 빠르단 겁니다.

현재로선 내일 새벽 제주 남쪽해상까지 올라오고 내일 오후엔 부산부근 남해안을 스치듯 지날 걸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상하는 내내 강도는 약하겠지만 반경 200km가 넘는 거대한 비구름을 몰고 옵니다.

이 때문에 장마전선은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태풍이 접근해오는 내일 새벽부턴 북쪽으로 밀려납니다.

이후 내일은 전국이 태풍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북상해 우려되고 있는데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오늘은 장마전선이 계속 중부지방에 머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비구름의 폭이 좁고 좌우로 길게 뻗어 있은 비구름이, 지금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시간동안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곳곳으로 시간당 20mm 안팍의 세찬 비가 왔습니다.

이 시각 이후 상황을 슈퍼컴퓨터 예상도로 분석해보면, 폭 좁고 강한 비구름대는 오늘 밤까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지역에 머물 걸로 보입니다.

이 지역 한강 임진강유역인데요.

이미 많은 비가 왔기 때문에 한강하구에서 만조시각과 겹칠 경우 침수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늘 밤 서해안 만조시각 밤 8시 전후입니다.

내일은 상황이 급변합니다.

새벽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턴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태풍의 직접영향권인 제주와 부산경남지역 강한 비바람 예상됩니다.

내일 만조시각 부산 낮 12시, 울산 오전 11시 21분입니다.

만조를 전후해 낙동강과 태화강에선 흐름이 지체돼 범람 위험이 커집니다.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500mm 이상, 남부지방에도 최고 300mm 비를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앵커]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현장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위험 지역의 현재 상황보겠습니다.

중부지방에 지금 호우특보 발효중입니다.

지역별로 상황을 볼까요.

호우경보 내려진 서울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짧은 시간 강한 비구름이 자주 통과할 걸로 예상됩니다.

인근에 있는 탄천,양재천으로도 물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하천변 주변 접근 삼가셔야겠습니다.

부산 지역 가봅니다.

지금 온천천 안정된 모습이지만 내일 낮 또다시 강한 비바람 예상됩니다.

사전에 대비해야 조금이라도 피해 줄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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