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수계 댐 일제히 방류량 늘려

입력 2020.08.09 (15:22) 수정 2020.08.09 (15: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화천 등 북한강 상류 지역에 다시 큰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의 댐들이 방류량을 재차 늘리고 있습니다.

춘천댐은 오늘(9일) 오후 2시 10분부터 초당 1,27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380톤 많은 수치입니다.

또, 하류에 있는 의암댐도 방류량을 기존보다 320톤 늘려, 1초에 2,480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소양강댐은 1초에 900톤 안팎의 방류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북한강 수계 댐들의 방류량은 앞으로 더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강 수계 댐 일제히 방류량 늘려
    • 입력 2020-08-09 15:22:48
    • 수정2020-08-09 15:50:15
    사회
강원도 춘천, 화천 등 북한강 상류 지역에 다시 큰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의 댐들이 방류량을 재차 늘리고 있습니다.

춘천댐은 오늘(9일) 오후 2시 10분부터 초당 1,27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380톤 많은 수치입니다.

또, 하류에 있는 의암댐도 방류량을 기존보다 320톤 늘려, 1초에 2,480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소양강댐은 1초에 900톤 안팎의 방류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북한강 수계 댐들의 방류량은 앞으로 더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