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추락, 안전벨트가 살렸다
입력 2003.06.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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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어젯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10m 언덕아래로 굴러떨어진 사고에서는 탑승자 2명이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이들의 안전벨트는 그야말로 생명벨트였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형편없이 구겨졌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에 갑자기 펑크가 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체 중심이 오른쪽으로 급격히 쏠리면서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을 뚫고 10m 가량 언덕 아래로 굴러 한강둔치까지 곤두박칠 쳤습니다.
이렇게 큰 사고였지만 승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는 거짓말처럼 다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50살 박 모씨도 얼굴에만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입니다.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안전띠를 단단히 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상규(경장, 강서경찰서 교통지도계): 한강변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부상자들이 안전띠를 맸기 때문에 큰 부상은 없는 사고였습니다.
⊙기자: 작은 안전수칙이 아찔했던 순간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이들의 안전벨트는 그야말로 생명벨트였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형편없이 구겨졌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에 갑자기 펑크가 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체 중심이 오른쪽으로 급격히 쏠리면서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을 뚫고 10m 가량 언덕 아래로 굴러 한강둔치까지 곤두박칠 쳤습니다.
이렇게 큰 사고였지만 승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는 거짓말처럼 다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50살 박 모씨도 얼굴에만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입니다.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안전띠를 단단히 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상규(경장, 강서경찰서 교통지도계): 한강변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부상자들이 안전띠를 맸기 때문에 큰 부상은 없는 사고였습니다.
⊙기자: 작은 안전수칙이 아찔했던 순간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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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합차 추락, 안전벨트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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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그런가 하면 어젯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10m 언덕아래로 굴러떨어진 사고에서는 탑승자 2명이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이들의 안전벨트는 그야말로 생명벨트였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형편없이 구겨졌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에 갑자기 펑크가 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체 중심이 오른쪽으로 급격히 쏠리면서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을 뚫고 10m 가량 언덕 아래로 굴러 한강둔치까지 곤두박칠 쳤습니다.
이렇게 큰 사고였지만 승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는 거짓말처럼 다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50살 박 모씨도 얼굴에만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입니다.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안전띠를 단단히 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상규(경장, 강서경찰서 교통지도계): 한강변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부상자들이 안전띠를 맸기 때문에 큰 부상은 없는 사고였습니다.
⊙기자: 작은 안전수칙이 아찔했던 순간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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