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의암호 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시청 기간제 공무원

입력 2020.08.21 (13:40) 수정 2020.08.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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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사고 16일째를 맞은 오늘(21일), 사고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의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댐 상류 1㎞ 인근 북한강변에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사람은 환경선에 타고 있던 춘천시 기간제 공무원 황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시신과 실종자의 인상착의가 일치해 가족을 통해 확인하고, 지문을 대조한 결과 황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춘천 의암호에서는 이달 6일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1명이 실종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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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3:40:25
    • 수정2020-08-21 14:24:51
    사회
이달 6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사고 16일째를 맞은 오늘(21일), 사고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의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댐 상류 1㎞ 인근 북한강변에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사람은 환경선에 타고 있던 춘천시 기간제 공무원 황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시신과 실종자의 인상착의가 일치해 가족을 통해 확인하고, 지문을 대조한 결과 황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춘천 의암호에서는 이달 6일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1명이 실종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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