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출혈성 대장균 환자 또 추가
입력 2003.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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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오늘 의심환자 2명과 4명의 보균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된 2명은 지난 20일 숨진 어린이와 같은 재활원생인 17살 김 모양과 9살 임 모군입니다.
또 지난 15일 숨진 경기도 양평 8살 김 모군의 부모와 동생인 14개월 남자 아기는 설사증상이 없지만 독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장출혈성 대장균 보균자로 분류됐습니다.
⊙권준욱(국립보건원 방역과장): 환자 발생 양상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숫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2차 전파가 연이어졌다기보다는 단시간에 동일한 감염원에 폭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기자: 또 남부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사는 31살 남성의 가검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인 O-157이 검출돼 보균자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장출혈성대장균염 확진환자는 재활원생 2명, 의심환자는 경기도 7명, 서울 4명, 충북 1명 등 모두 12명, 보균자는 재활원생 15명을 포함해 19명입니다.
이 가운데 재활원의 확진환자 1명과 경기도 양평의 의심환자 1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의심환자가 나온 유치원과 중학교 등 5개 교육기관과 재활원과 급식 공급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는 등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본격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오늘 의심환자 2명과 4명의 보균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된 2명은 지난 20일 숨진 어린이와 같은 재활원생인 17살 김 모양과 9살 임 모군입니다.
또 지난 15일 숨진 경기도 양평 8살 김 모군의 부모와 동생인 14개월 남자 아기는 설사증상이 없지만 독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장출혈성 대장균 보균자로 분류됐습니다.
⊙권준욱(국립보건원 방역과장): 환자 발생 양상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숫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2차 전파가 연이어졌다기보다는 단시간에 동일한 감염원에 폭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기자: 또 남부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사는 31살 남성의 가검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인 O-157이 검출돼 보균자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장출혈성대장균염 확진환자는 재활원생 2명, 의심환자는 경기도 7명, 서울 4명, 충북 1명 등 모두 12명, 보균자는 재활원생 15명을 포함해 19명입니다.
이 가운데 재활원의 확진환자 1명과 경기도 양평의 의심환자 1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의심환자가 나온 유치원과 중학교 등 5개 교육기관과 재활원과 급식 공급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는 등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본격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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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출혈성 대장균 환자 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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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오늘 의심환자 2명과 4명의 보균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된 2명은 지난 20일 숨진 어린이와 같은 재활원생인 17살 김 모양과 9살 임 모군입니다.
또 지난 15일 숨진 경기도 양평 8살 김 모군의 부모와 동생인 14개월 남자 아기는 설사증상이 없지만 독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장출혈성 대장균 보균자로 분류됐습니다.
⊙권준욱(국립보건원 방역과장): 환자 발생 양상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숫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2차 전파가 연이어졌다기보다는 단시간에 동일한 감염원에 폭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기자: 또 남부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사는 31살 남성의 가검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인 O-157이 검출돼 보균자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장출혈성대장균염 확진환자는 재활원생 2명, 의심환자는 경기도 7명, 서울 4명, 충북 1명 등 모두 12명, 보균자는 재활원생 15명을 포함해 19명입니다.
이 가운데 재활원의 확진환자 1명과 경기도 양평의 의심환자 1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의심환자가 나온 유치원과 중학교 등 5개 교육기관과 재활원과 급식 공급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는 등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본격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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