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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준다면 1차 때와 형태 다를 것”
입력 2020.08.24 (12:19) 수정 2020.08.24 (20:1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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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정치권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급 여부 논의를 유보한다면서도, 한다면 1차 지급과는 다른 형태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보고 나중에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부총리는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지난 5월 상황보다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양호하다는 판단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지급을 한다면, 1차 지급과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전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선별 지급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소득 하위 50%에게 다 주는 게 아니라 어려운 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3차 추경을 통해 지금도 집행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실상 부정적 의견을 밝힌 셈입니다.

재원에 대해선 2차로 지급하게 된다면 전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세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사업은 거의 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성과에 대해서는 "14조 원을 지원했고 그에 상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 "다만, 소비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효과는 3분의 1 정도였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
  • 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준다면 1차 때와 형태 다를 것”
    • 입력 2020-08-24 12:20:45
    • 수정2020-08-24 20:13:43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정치권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급 여부 논의를 유보한다면서도, 한다면 1차 지급과는 다른 형태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보고 나중에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부총리는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지난 5월 상황보다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양호하다는 판단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지급을 한다면, 1차 지급과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전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선별 지급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소득 하위 50%에게 다 주는 게 아니라 어려운 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3차 추경을 통해 지금도 집행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실상 부정적 의견을 밝힌 셈입니다.

재원에 대해선 2차로 지급하게 된다면 전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세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사업은 거의 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성과에 대해서는 "14조 원을 지원했고 그에 상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 "다만, 소비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효과는 3분의 1 정도였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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