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나 홀로 집에’ 소년…“올해 40세 생일”

[앵커]

매년 크리스마스면 찾아오는 반가운 이 얼굴, 바로 영화 '나 홀로 집에' 의 주인공 케빈인데요.

영화 속에서처럼 영원히 어린 소년일 것만 같은 그가 올해로 마흔 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에 안 보면 섭섭한 영화 중 하나가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일 텐데요.

주인공 케빈 역할의 미국 배우 '맥컬리 컬킨'이 지난주 4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세월을 느끼고 싶나요? 제가 40살이 되었습니다" 라는 유머 섞인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전 세계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맥컬리 컬킨은 너무 어린 시절부터 큰 명성과 부를 누리며 약물 중독을 겪는 등 한때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라는 드라마에 새롭게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