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독감 증상 유사…“동시 검사법 도입 필요”
입력 2020.09.08 (06:34)
수정 2020.09.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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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가을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는 데다 이 둘은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이에 방역 당국이 두 가지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법을 국내에 도입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 밖에도 진단검사에 관한 여러 궁금증과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의심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2개를 감별하는 게 이번 가을철 대응해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 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2개를 한 검체로 동시에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법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몇 개 기관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식약처 허가가 진행이 되면 그 시약을 저희가 도입을 해서 동시진단키트 검사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동시진단키트가 도입이 된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각 검사했던 시기를 좀 더 시간을 단축해서 좀 더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은 아마 비용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검체채취는 비인두도말 또는 인두도말을 검체채취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검사의 수요가 많아지거나 또는 정확한 검체 채취를 비인두 검체 채취가 어려워진 상황을 대비해서 타액을 이용한 조금 더 검체 채취 방법을 쉽게 개선한 타액을 이용한 검사에 대해서는 현재 비교 분석하는 그런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환자 수는 항상 좀 작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저희가 수도권인 경우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두 번째 주에 돌입을 하고 또 전국 단위로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여러 가지 접촉을 줄이고, 또 접촉자에 대한 조사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올가을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는 데다 이 둘은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이에 방역 당국이 두 가지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법을 국내에 도입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 밖에도 진단검사에 관한 여러 궁금증과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의심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2개를 감별하는 게 이번 가을철 대응해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 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2개를 한 검체로 동시에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법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몇 개 기관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식약처 허가가 진행이 되면 그 시약을 저희가 도입을 해서 동시진단키트 검사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동시진단키트가 도입이 된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각 검사했던 시기를 좀 더 시간을 단축해서 좀 더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은 아마 비용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검체채취는 비인두도말 또는 인두도말을 검체채취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검사의 수요가 많아지거나 또는 정확한 검체 채취를 비인두 검체 채취가 어려워진 상황을 대비해서 타액을 이용한 조금 더 검체 채취 방법을 쉽게 개선한 타액을 이용한 검사에 대해서는 현재 비교 분석하는 그런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환자 수는 항상 좀 작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저희가 수도권인 경우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두 번째 주에 돌입을 하고 또 전국 단위로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여러 가지 접촉을 줄이고, 또 접촉자에 대한 조사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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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8 06:38:35
- 수정2020-09-08 09:56:55
[앵커]
올가을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는 데다 이 둘은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이에 방역 당국이 두 가지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법을 국내에 도입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 밖에도 진단검사에 관한 여러 궁금증과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의심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2개를 감별하는 게 이번 가을철 대응해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 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2개를 한 검체로 동시에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법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몇 개 기관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식약처 허가가 진행이 되면 그 시약을 저희가 도입을 해서 동시진단키트 검사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동시진단키트가 도입이 된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각 검사했던 시기를 좀 더 시간을 단축해서 좀 더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은 아마 비용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검체채취는 비인두도말 또는 인두도말을 검체채취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검사의 수요가 많아지거나 또는 정확한 검체 채취를 비인두 검체 채취가 어려워진 상황을 대비해서 타액을 이용한 조금 더 검체 채취 방법을 쉽게 개선한 타액을 이용한 검사에 대해서는 현재 비교 분석하는 그런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환자 수는 항상 좀 작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저희가 수도권인 경우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두 번째 주에 돌입을 하고 또 전국 단위로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여러 가지 접촉을 줄이고, 또 접촉자에 대한 조사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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