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북 청주와 광주에서는 5명이 숨지는 빗길 교통사고도 일어났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택시는 문조차 열리지 않습니다. 빗길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한 이 교통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차량은 이처럼 비 때문에 완전히 젖어 있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을 침범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이 모씨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술은 조금밖에 안 먹었어요.
⊙기자: 몇 잔이나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한 세 잔 정도.
⊙기자: 소주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맥주요.
⊙기자: 오늘 새벽 2시쯤에는 광주시 수기동 광주천변 옆 교차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36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승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강광옥(견인차 운전자): 현장에 도착했는데 카니발 차가 불이 난 상태고 그 다음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밖에 튀어나가고 도로가에 있고...
⊙기자: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7살 장 모양이 불에 타 숨지고 17살 송 모양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김기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택시는 문조차 열리지 않습니다. 빗길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한 이 교통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차량은 이처럼 비 때문에 완전히 젖어 있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을 침범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이 모씨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술은 조금밖에 안 먹었어요.
⊙기자: 몇 잔이나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한 세 잔 정도.
⊙기자: 소주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맥주요.
⊙기자: 오늘 새벽 2시쯤에는 광주시 수기동 광주천변 옆 교차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36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승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강광옥(견인차 운전자): 현장에 도착했는데 카니발 차가 불이 난 상태고 그 다음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밖에 튀어나가고 도로가에 있고...
⊙기자: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7살 장 모양이 불에 타 숨지고 17살 송 모양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
- 입력 2003-07-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북 청주와 광주에서는 5명이 숨지는 빗길 교통사고도 일어났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택시는 문조차 열리지 않습니다. 빗길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한 이 교통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차량은 이처럼 비 때문에 완전히 젖어 있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을 침범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이 모씨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술은 조금밖에 안 먹었어요.
⊙기자: 몇 잔이나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한 세 잔 정도.
⊙기자: 소주요?
⊙이 모 씨(승용차 운전자): 맥주요.
⊙기자: 오늘 새벽 2시쯤에는 광주시 수기동 광주천변 옆 교차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36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승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강광옥(견인차 운전자): 현장에 도착했는데 카니발 차가 불이 난 상태고 그 다음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밖에 튀어나가고 도로가에 있고...
⊙기자: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7살 장 모양이 불에 타 숨지고 17살 송 모양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