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당 협상 결렬, 전당대회서 표 대결
입력 2003.07.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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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신당문제가 결국 다음 달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로 결정되게 됐습니다.
신구주류 양측은 본격적인 세력 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와 구주류는 오늘 신당방식을 놓고 최종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임시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대결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리모델링이냐 아니면 통합신당이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꾸려지게 되면 준비위원회에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새로운 당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전당대회 시기는 다음 달 말로 잡았습니다.
양측은 곧바로 대의원들을 상대로 세력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신주류는 국민통합과 정치 개혁을 위한 통합신당에 절대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신주류): 대의원들이 충분히 이것을 소화해내고 신당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인 찬성을 할 거라고 봅니다.
⊙기자: 구주류도 민주당 중심의 리모델링이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박상천(민주당 의원/구주류): 대의원들이 민주당을 해산하거나 사실상 해산한 것을, 합당현실에 밀려서 사실상 해산하는 것을 지지할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자: 그러나 전당대회 이전에 신주류 강경파 일부가 먼저 탈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갈등과 긴장국면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당대회가 신당 탄생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분당을 몰고 올지 여당의 신당논의는 전당대회까지 또 험란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신구주류 양측은 본격적인 세력 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와 구주류는 오늘 신당방식을 놓고 최종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임시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대결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리모델링이냐 아니면 통합신당이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꾸려지게 되면 준비위원회에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새로운 당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전당대회 시기는 다음 달 말로 잡았습니다.
양측은 곧바로 대의원들을 상대로 세력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신주류는 국민통합과 정치 개혁을 위한 통합신당에 절대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신주류): 대의원들이 충분히 이것을 소화해내고 신당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인 찬성을 할 거라고 봅니다.
⊙기자: 구주류도 민주당 중심의 리모델링이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박상천(민주당 의원/구주류): 대의원들이 민주당을 해산하거나 사실상 해산한 것을, 합당현실에 밀려서 사실상 해산하는 것을 지지할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자: 그러나 전당대회 이전에 신주류 강경파 일부가 먼저 탈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갈등과 긴장국면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당대회가 신당 탄생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분당을 몰고 올지 여당의 신당논의는 전당대회까지 또 험란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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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신당 협상 결렬, 전당대회서 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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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당의 신당문제가 결국 다음 달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로 결정되게 됐습니다.
신구주류 양측은 본격적인 세력 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와 구주류는 오늘 신당방식을 놓고 최종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임시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대결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리모델링이냐 아니면 통합신당이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꾸려지게 되면 준비위원회에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새로운 당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전당대회 시기는 다음 달 말로 잡았습니다.
양측은 곧바로 대의원들을 상대로 세력규합에 들어갔습니다. 신주류는 국민통합과 정치 개혁을 위한 통합신당에 절대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신주류): 대의원들이 충분히 이것을 소화해내고 신당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인 찬성을 할 거라고 봅니다.
⊙기자: 구주류도 민주당 중심의 리모델링이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박상천(민주당 의원/구주류): 대의원들이 민주당을 해산하거나 사실상 해산한 것을, 합당현실에 밀려서 사실상 해산하는 것을 지지할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자: 그러나 전당대회 이전에 신주류 강경파 일부가 먼저 탈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갈등과 긴장국면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당대회가 신당 탄생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분당을 몰고 올지 여당의 신당논의는 전당대회까지 또 험란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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