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운정농협 권총강도 1억 강탈 도주
입력 2003.08.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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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농협지점에 2인조 총기강도가 들어 현금과 수표 1억원을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복면을 한 강도 두 명이 농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한 명이 권총으로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하며 총탄 두 발을 발사합니다.
⊙기명노(교하농협 운정지점장): 두 발을 천정에 대고 쏘면서 직원들한테 엎드리라고 죽여버린다고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고...
⊙기자: 권총 강도들이 들이닥친 시각은 은행 마감인 오늘 오후 4시 22분쯤이었습니다.
강도가 위협용으로 쏜 총탄 한 발은 이처럼 농협 유리창을 관통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다른 한 명은 창구와 금고를 돌며 현금과 수표 1억원을 챙겼고 밖에 세워둔 진녹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정 모 씨(목격자): 우측에 있는 사람이 손들고 있는 것을 보고 왼쪽에 있는 사람은...
그때 기억은 잘 모르겠는데 왼쪽에도 복면을 하고 왼쪽에 있는 사람도...
그리고 차를 탄 거죠.
⊙기자: 범행시각은 불과 2분 50초, 순식간에 일어난 대담한 범행이었습니다.
농협 안에는 현금지급기에 현금을 보충하러 직원 두 명이 나가고 직원 4명과 손님 4명만 있었습니다.
⊙김삼용(파주경찰서 수사과장): 38구경 같은 총은 실탄이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탄피가 없다고, 그래서 우리가 추정한 거예요
⊙기자: 경찰은 강도 등이 지점장에게 곧바로 가서 돈을 요구한 점 등으로 미루어 현장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가 170cm 가량 되는 건장한 체격의 용의자 2명과 이들이 타고 달아난 경기 45 로 6282 진녹색 EF소나타를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복면을 한 강도 두 명이 농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한 명이 권총으로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하며 총탄 두 발을 발사합니다.
⊙기명노(교하농협 운정지점장): 두 발을 천정에 대고 쏘면서 직원들한테 엎드리라고 죽여버린다고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고...
⊙기자: 권총 강도들이 들이닥친 시각은 은행 마감인 오늘 오후 4시 22분쯤이었습니다.
강도가 위협용으로 쏜 총탄 한 발은 이처럼 농협 유리창을 관통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다른 한 명은 창구와 금고를 돌며 현금과 수표 1억원을 챙겼고 밖에 세워둔 진녹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정 모 씨(목격자): 우측에 있는 사람이 손들고 있는 것을 보고 왼쪽에 있는 사람은...
그때 기억은 잘 모르겠는데 왼쪽에도 복면을 하고 왼쪽에 있는 사람도...
그리고 차를 탄 거죠.
⊙기자: 범행시각은 불과 2분 50초, 순식간에 일어난 대담한 범행이었습니다.
농협 안에는 현금지급기에 현금을 보충하러 직원 두 명이 나가고 직원 4명과 손님 4명만 있었습니다.
⊙김삼용(파주경찰서 수사과장): 38구경 같은 총은 실탄이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탄피가 없다고, 그래서 우리가 추정한 거예요
⊙기자: 경찰은 강도 등이 지점장에게 곧바로 가서 돈을 요구한 점 등으로 미루어 현장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가 170cm 가량 되는 건장한 체격의 용의자 2명과 이들이 타고 달아난 경기 45 로 6282 진녹색 EF소나타를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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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하 운정농협 권총강도 1억 강탈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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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농협지점에 2인조 총기강도가 들어 현금과 수표 1억원을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복면을 한 강도 두 명이 농협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한 명이 권총으로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하며 총탄 두 발을 발사합니다.
⊙기명노(교하농협 운정지점장): 두 발을 천정에 대고 쏘면서 직원들한테 엎드리라고 죽여버린다고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고...
⊙기자: 권총 강도들이 들이닥친 시각은 은행 마감인 오늘 오후 4시 22분쯤이었습니다.
강도가 위협용으로 쏜 총탄 한 발은 이처럼 농협 유리창을 관통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다른 한 명은 창구와 금고를 돌며 현금과 수표 1억원을 챙겼고 밖에 세워둔 진녹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정 모 씨(목격자): 우측에 있는 사람이 손들고 있는 것을 보고 왼쪽에 있는 사람은...
그때 기억은 잘 모르겠는데 왼쪽에도 복면을 하고 왼쪽에 있는 사람도...
그리고 차를 탄 거죠.
⊙기자: 범행시각은 불과 2분 50초, 순식간에 일어난 대담한 범행이었습니다.
농협 안에는 현금지급기에 현금을 보충하러 직원 두 명이 나가고 직원 4명과 손님 4명만 있었습니다.
⊙김삼용(파주경찰서 수사과장): 38구경 같은 총은 실탄이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탄피가 없다고, 그래서 우리가 추정한 거예요
⊙기자: 경찰은 강도 등이 지점장에게 곧바로 가서 돈을 요구한 점 등으로 미루어 현장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가 170cm 가량 되는 건장한 체격의 용의자 2명과 이들이 타고 달아난 경기 45 로 6282 진녹색 EF소나타를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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