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볼거리도 풍성

입력 2003.08.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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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올스타전은 추억의 스타들의 우정의 대결 등 어느 때보다 뜻깊고 멋진 무대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많게는 50을 바라보는 나이 탓에 마음대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순간순간 나오는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승부욕은 그대로입니다.
월드컵 영웅 황선홍과 캐논슈터 황보관은 녹슬지 않은 슈팅 솜씨로 골네트를 흔듭니다.
반면 월드컵 때 선수들을 다그친 박항서와 정해성은 어이 없는 실수로 폭소를 자아냅니다.
⊙정해성(80년대 올스타): 황선홍 코치하고는 같은 팀에 있는데 아주 제 약점을 알고 딱 찬스를 노려서 득점하는데...
⊙황선홍(90년대 올스타): 오늘 못 넣으면 어떻게 할까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마지막에 한 골 넣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 캐논슛 대결에서는 새내기 정조국이 최고 슈터에 올랐습니다.
선수와 팬, 프론트가 함께 한 달리기도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김현석은 가장 행복한 은퇴무대에 섰습니다.
현재와 과거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뜻깊은 행사로 성년을 맞은 2003 K리그 올스타전은 어느 때보다 즐거웠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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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전, 볼거리도 풍성
    • 입력 2003-08-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올스타전은 추억의 스타들의 우정의 대결 등 어느 때보다 뜻깊고 멋진 무대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많게는 50을 바라보는 나이 탓에 마음대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순간순간 나오는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승부욕은 그대로입니다. 월드컵 영웅 황선홍과 캐논슈터 황보관은 녹슬지 않은 슈팅 솜씨로 골네트를 흔듭니다. 반면 월드컵 때 선수들을 다그친 박항서와 정해성은 어이 없는 실수로 폭소를 자아냅니다. ⊙정해성(80년대 올스타): 황선홍 코치하고는 같은 팀에 있는데 아주 제 약점을 알고 딱 찬스를 노려서 득점하는데... ⊙황선홍(90년대 올스타): 오늘 못 넣으면 어떻게 할까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마지막에 한 골 넣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 캐논슛 대결에서는 새내기 정조국이 최고 슈터에 올랐습니다. 선수와 팬, 프론트가 함께 한 달리기도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김현석은 가장 행복한 은퇴무대에 섰습니다. 현재와 과거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뜻깊은 행사로 성년을 맞은 2003 K리그 올스타전은 어느 때보다 즐거웠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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