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추석연휴 이동인구는 그 기간이 긴 만큼 사상 최대, 39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통은 추석 전날과 다음 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금속표면을 처리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 동안 하루이틀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품확보도 어렵고 공장을 돌려봐야 생산성이 높을 것 같지 않아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현관(중소업체 사장): 나와 봐야 오는 사람도 없고 가는 사람도 없고 나와 봐야 전깃세만 나갈 따름이지 별 묘책이 없죠.
⊙기자: 이 기업처럼 연휴를 늘려잡은 업체들이 상당수가 됩니다.
⊙김희국(건교부 수송물류정책 과장): 추석 3일 연휴와 더불어 일부 기업에서는 월, 화요일까지 합쳐서 9일간 쉬기 때문에...
⊙기자: 올 추석연휴 동안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는 3942만 명, 추석 인구이동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임시열차 464편과 고속버스 363대, 항공기 314대를 증편하고 연안여객선 800회를 추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2179만대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일,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2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연휴기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되고 오는 9일 낮 12시부터 11일 날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과 서초 등 5곳의 인터체인지가 통제됩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교통은 추석 전날과 다음 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금속표면을 처리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 동안 하루이틀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품확보도 어렵고 공장을 돌려봐야 생산성이 높을 것 같지 않아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현관(중소업체 사장): 나와 봐야 오는 사람도 없고 가는 사람도 없고 나와 봐야 전깃세만 나갈 따름이지 별 묘책이 없죠.
⊙기자: 이 기업처럼 연휴를 늘려잡은 업체들이 상당수가 됩니다.
⊙김희국(건교부 수송물류정책 과장): 추석 3일 연휴와 더불어 일부 기업에서는 월, 화요일까지 합쳐서 9일간 쉬기 때문에...
⊙기자: 올 추석연휴 동안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는 3942만 명, 추석 인구이동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임시열차 464편과 고속버스 363대, 항공기 314대를 증편하고 연안여객선 800회를 추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2179만대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일,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2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연휴기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되고 오는 9일 낮 12시부터 11일 날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과 서초 등 5곳의 인터체인지가 통제됩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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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이동 인구 사상 최대
-
- 입력 2003-09-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 추석연휴 이동인구는 그 기간이 긴 만큼 사상 최대, 39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통은 추석 전날과 다음 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금속표면을 처리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 동안 하루이틀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품확보도 어렵고 공장을 돌려봐야 생산성이 높을 것 같지 않아 아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현관(중소업체 사장): 나와 봐야 오는 사람도 없고 가는 사람도 없고 나와 봐야 전깃세만 나갈 따름이지 별 묘책이 없죠.
⊙기자: 이 기업처럼 연휴를 늘려잡은 업체들이 상당수가 됩니다.
⊙김희국(건교부 수송물류정책 과장): 추석 3일 연휴와 더불어 일부 기업에서는 월, 화요일까지 합쳐서 9일간 쉬기 때문에...
⊙기자: 올 추석연휴 동안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는 3942만 명, 추석 인구이동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임시열차 464편과 고속버스 363대, 항공기 314대를 증편하고 연안여객선 800회를 추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2179만대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일,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2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연휴기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되고 오는 9일 낮 12시부터 11일 날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과 서초 등 5곳의 인터체인지가 통제됩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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