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 넘어져 5~6천 가구 정전
입력 2003.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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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는 또 고압 전선이 넘어져 8만여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내 한 아파트단지 전체가 온통 암흑 천지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야 할 시간에 각 가정마다 불이 꺼졌습니다.
촛불을 켜고 집안을 밝혀 보지만 어두침침합니다.
태풍 소식이 궁금하지만 정전 때문에 텔레비전도 볼 수 없습니다.
⊙송민여(제주시 용담동): 화장실 사용도 못하고 이렇게 먹었던 설거지도 못 하고 양치, 세수 같은 것도 못 해서 많이 불편합니다.
⊙기자: 고압선로 등의 이상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전 사태는 7시간 이상 지속됐습니다.
⊙한종훈(제주시 용담동): 태풍 같은 1년에 한두 번 오는데 항상 그것이 상습적으로 정전되고 단수되고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제주시 지역은 물론 북제주군 애월과 한림 등 제주도 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인 11만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급수펌프 가동이 중단돼 식수마저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제주 온섬이 암흑으로 변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계속해서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내 한 아파트단지 전체가 온통 암흑 천지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야 할 시간에 각 가정마다 불이 꺼졌습니다.
촛불을 켜고 집안을 밝혀 보지만 어두침침합니다.
태풍 소식이 궁금하지만 정전 때문에 텔레비전도 볼 수 없습니다.
⊙송민여(제주시 용담동): 화장실 사용도 못하고 이렇게 먹었던 설거지도 못 하고 양치, 세수 같은 것도 못 해서 많이 불편합니다.
⊙기자: 고압선로 등의 이상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전 사태는 7시간 이상 지속됐습니다.
⊙한종훈(제주시 용담동): 태풍 같은 1년에 한두 번 오는데 항상 그것이 상습적으로 정전되고 단수되고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제주시 지역은 물론 북제주군 애월과 한림 등 제주도 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인 11만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급수펌프 가동이 중단돼 식수마저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제주 온섬이 암흑으로 변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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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압선 넘어져 5~6천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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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제주에서는 또 고압 전선이 넘어져 8만여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내 한 아파트단지 전체가 온통 암흑 천지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야 할 시간에 각 가정마다 불이 꺼졌습니다.
촛불을 켜고 집안을 밝혀 보지만 어두침침합니다.
태풍 소식이 궁금하지만 정전 때문에 텔레비전도 볼 수 없습니다.
⊙송민여(제주시 용담동): 화장실 사용도 못하고 이렇게 먹었던 설거지도 못 하고 양치, 세수 같은 것도 못 해서 많이 불편합니다.
⊙기자: 고압선로 등의 이상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전 사태는 7시간 이상 지속됐습니다.
⊙한종훈(제주시 용담동): 태풍 같은 1년에 한두 번 오는데 항상 그것이 상습적으로 정전되고 단수되고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제주시 지역은 물론 북제주군 애월과 한림 등 제주도 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인 11만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급수펌프 가동이 중단돼 식수마저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제주 온섬이 암흑으로 변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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