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아테네 올림픽 청신호
입력 2003.09.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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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합대회에서 효자종목인 유도가 내년으로 다가온 아테네 올림픽에 밝은 청신호를 켰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오사카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를 김인수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기자: 종주국 일본의 압박에서 올린 쾌거였기에 그 성과는 더욱 눈부십니다.
금메달 3개로 금메달 6개의 일본에 이어 종합 2위.
남자만 놓고 보면 일본과 같은 3개의 금메달을 따내 더욱 희망적입니다.
황희태는 걸출한 스타 전기영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떠올랐고 지금까지 2인자에 머물렀던 최민호도 경량급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 경기를 빼고 모두 한판 행진을 벌인 이원희는 남자 유도의 얼굴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에 부상당했던 장성우가 복귀하고 김형주가 성장하면 남자 유도는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성세(남자유도 감독): 나이도 어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내년 아테네올림픽 때는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노메달의 수모를 안은 여자 유도는 선수 전원이 세계 대회 첫 출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조수희를 포함해 배은혜와 이복희 등은 국제 경기를 경험을 더 쌓아 세대교체의 시련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오늘 막을 내린 오사카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를 김인수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기자: 종주국 일본의 압박에서 올린 쾌거였기에 그 성과는 더욱 눈부십니다.
금메달 3개로 금메달 6개의 일본에 이어 종합 2위.
남자만 놓고 보면 일본과 같은 3개의 금메달을 따내 더욱 희망적입니다.
황희태는 걸출한 스타 전기영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떠올랐고 지금까지 2인자에 머물렀던 최민호도 경량급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 경기를 빼고 모두 한판 행진을 벌인 이원희는 남자 유도의 얼굴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에 부상당했던 장성우가 복귀하고 김형주가 성장하면 남자 유도는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성세(남자유도 감독): 나이도 어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내년 아테네올림픽 때는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노메달의 수모를 안은 여자 유도는 선수 전원이 세계 대회 첫 출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조수희를 포함해 배은혜와 이복희 등은 국제 경기를 경험을 더 쌓아 세대교체의 시련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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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아테네 올림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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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종합대회에서 효자종목인 유도가 내년으로 다가온 아테네 올림픽에 밝은 청신호를 켰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오사카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를 김인수 기자가 결산했습니다.
⊙기자: 종주국 일본의 압박에서 올린 쾌거였기에 그 성과는 더욱 눈부십니다.
금메달 3개로 금메달 6개의 일본에 이어 종합 2위.
남자만 놓고 보면 일본과 같은 3개의 금메달을 따내 더욱 희망적입니다.
황희태는 걸출한 스타 전기영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떠올랐고 지금까지 2인자에 머물렀던 최민호도 경량급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 경기를 빼고 모두 한판 행진을 벌인 이원희는 남자 유도의 얼굴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에 부상당했던 장성우가 복귀하고 김형주가 성장하면 남자 유도는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성세(남자유도 감독): 나이도 어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내년 아테네올림픽 때는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노메달의 수모를 안은 여자 유도는 선수 전원이 세계 대회 첫 출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조수희를 포함해 배은혜와 이복희 등은 국제 경기를 경험을 더 쌓아 세대교체의 시련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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