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도난사건 `검정 지프` 추적

입력 2003.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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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억 원대의 현금수송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인 어제 오전 현금수송차가 발견된 모 여관 주차장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검정색 계통의 지프와 충돌할 뻔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 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000만 원의 포상금을 걸고 수배전단 만 장을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이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미국으로 도피했던 최성규 전 총경에 대해서 송환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관련기록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강제출국시킨 외국인들이 일시 수용돼 있는 경기도 화성의 외국인 보호소에서 외국인 11명이 미리 창살을 끊어놓은 뒤 경비원이 없는 틈을 타서 오늘 새벽 달아났으며 이 가운데현재 1명만 검거됐습니다.
한국과 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오늘 오후 3시 11분 과학기술위성 1호를 실은 로켓이 북극해 부근의 플래세스크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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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 도난사건 `검정 지프` 추적
    • 입력 2003-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7억 원대의 현금수송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인 어제 오전 현금수송차가 발견된 모 여관 주차장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검정색 계통의 지프와 충돌할 뻔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 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000만 원의 포상금을 걸고 수배전단 만 장을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이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미국으로 도피했던 최성규 전 총경에 대해서 송환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관련기록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강제출국시킨 외국인들이 일시 수용돼 있는 경기도 화성의 외국인 보호소에서 외국인 11명이 미리 창살을 끊어놓은 뒤 경비원이 없는 틈을 타서 오늘 새벽 달아났으며 이 가운데현재 1명만 검거됐습니다. 한국과 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오늘 오후 3시 11분 과학기술위성 1호를 실은 로켓이 북극해 부근의 플래세스크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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