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
입력 2003.10.0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승엽 선수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구구장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대구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마침내 해냈군요?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22년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획을 긋는 홈런을 마침내 쏘아올렸습니다.
이곳 대구구장 1만 2000여 명의 홈팬들이 약 2시간 전인 밤 7시 1분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가운데 이승엽은 올 시즌 마지막 133번째 경기인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 첫번째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치는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6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5호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그것도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토록 기다려온 신기록포가 극적으로 터져나오자 달구벌의 밤하늘은 수백 발의 축포로 화려하게 수놓아졌습니다.
팬들은 이승엽을 연호하며 대기록 수립을 축하했고 이승엽도 장내에 인사말도 화답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승엽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엽(삼성/56호 홈런): 제 아내가 밥 먹으면서 오늘 홈런 못쳐도 괜찮다고, 여태까지 해 온 것도 잘 했다고 격려를 해 줘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 64년 일본의 왕정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을 39년 만에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로 등극한 이승엽은 내년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을 세워놓은 가운데 국내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고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대구구장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대구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마침내 해냈군요?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22년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획을 긋는 홈런을 마침내 쏘아올렸습니다.
이곳 대구구장 1만 2000여 명의 홈팬들이 약 2시간 전인 밤 7시 1분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가운데 이승엽은 올 시즌 마지막 133번째 경기인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 첫번째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치는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6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5호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그것도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토록 기다려온 신기록포가 극적으로 터져나오자 달구벌의 밤하늘은 수백 발의 축포로 화려하게 수놓아졌습니다.
팬들은 이승엽을 연호하며 대기록 수립을 축하했고 이승엽도 장내에 인사말도 화답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승엽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엽(삼성/56호 홈런): 제 아내가 밥 먹으면서 오늘 홈런 못쳐도 괜찮다고, 여태까지 해 온 것도 잘 했다고 격려를 해 줘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 64년 일본의 왕정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을 39년 만에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로 등극한 이승엽은 내년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을 세워놓은 가운데 국내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고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
-
- 입력 2003-10-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승엽 선수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구구장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대구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마침내 해냈군요?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22년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획을 긋는 홈런을 마침내 쏘아올렸습니다.
이곳 대구구장 1만 2000여 명의 홈팬들이 약 2시간 전인 밤 7시 1분에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가운데 이승엽은 올 시즌 마지막 133번째 경기인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 첫번째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치는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6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5호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그것도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토록 기다려온 신기록포가 극적으로 터져나오자 달구벌의 밤하늘은 수백 발의 축포로 화려하게 수놓아졌습니다.
팬들은 이승엽을 연호하며 대기록 수립을 축하했고 이승엽도 장내에 인사말도 화답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승엽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엽(삼성/56호 홈런): 제 아내가 밥 먹으면서 오늘 홈런 못쳐도 괜찮다고, 여태까지 해 온 것도 잘 했다고 격려를 해 줘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 64년 일본의 왕정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을 39년 만에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로 등극한 이승엽은 내년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을 세워놓은 가운데 국내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고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